공무집행방해 — 실제 판결 25건
형량이 가벼운 순서입니다. 밀친 한 번과 흉기를 든 경우가 같은 조문 안에 있습니다.
공무집행방해, 실제로는 어떤 형량이 나왔나
이 사이트에 정리한 공무집행방해 실제 판결 25건은 벌금 10건 · 집행유예 12건 · 실형 3건으로 갈렸습니다.
- 가장 가벼운
- 파출소에서 경찰관 어깨를 한 번 밀쳤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단200, 벌금 200만 원)
- 가장 무거운
- 정강이 한 번 걷어차고 징역 8개월 실형 (수원지방법원 2024고단5962, 징역 8개월 실형)
공무집행방해는 합의가 잘 안 되는 죄입니다. 피해자가 경찰관이나 소방관이라 공탁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고, 받지 않으면 「제한적으로만 참작」됩니다. 어깨를 한 번 민 초범이 벌금 200만 원, 정강이를 한 번 걷어찬 사람이 징역 8개월 실형입니다. 갈린 것은 행위의 크기가 아니라 전과였습니다. 그리고 구급대원을 때리면 벌금 상한이 5천만 원짜리 법으로 넘어갑니다.
더 모은 판결 20건
해설을 붙이지 않고 결과만 모아 둔 것입니다. 위 목록과 같은 죄명이고, 법원과 사건번호를 그대로 적었습니다. 2015년 이후 선고된 판결만 실었습니다. 법정형이 그 뒤 바뀐 죄명이 있으니 선고일을 함께 보세요.
| 법원 | 사건번호 | 선고일 | 형량 |
|---|---|---|---|
| 청주지방법원 | 2015노1375 | 2016-05-12 | 무죄 |
| 창원지방법원 | 2018노2230 | 2021-02-17 | 형 면제 |
| 전주지방법원정읍지원 | 2015고정14 | 2015-05-19 | 벌금 100만 원 |
| 피고인 1은 형인 공소외인 소유인 부안군 (지번 생략), 2232㎡ 외 2필지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업무를 법무사인 피고인 2에게 의뢰하였다. | |||
| 전주지방법원 | 2015노671 | 2015-10-14 | 벌금 100만 원 |
| 창원지방법원 | 2026고단10247 | 2026-09-02 | 벌금 500만 원 |
|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 | 2026고단100648 | 2026-09-02 | 벌금 800만 원 |
|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 2026고단10914 | 2026-09-03 | 벌금 600만 원 |
| 창원지방법원 | 2018고단1799 | 2018-09-05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 피고인들은 이란 국적의 외국인으로, 사실은 대한민국에 입국하여 취업 및 난민신청을 할 계획이었음에도 마치 사업 목적으로 초청된 것처럼 가장하여 사증을 발급받아 대한민국에 입국하기로 마음먹었다. | |||
| 울산지방법원 | 2018노1309 | 2019-06-13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 피고인은 112 신고내용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따라온 공소외 1이 손으로 피고인을 붙잡자, “경찰관이 왜 쫓아오냐, 내가 중죄를 지었냐”라고 말하며 공소외 1을 밀어 넘어트린 후 공소외 1의 몸 위에 올라타서 손으로 공소외 1의 얼굴을 땅에 처박으며 “개새끼야, 십새끼야, 왜 쫓아오냐”라고 욕설을 한 다음, 다시 일어나서 도망가려 하다가 신고 있던 신발을 공소외 1을 향해 발로 차듯이 던졌다. | |||
| 제주지방법원 | 2025고단2511 | 2026-09-02 |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
| 수원지방법원 | 2026고단101103 | 2026-09-02 |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
| 춘천지방법원 속초지원 | 2026고단10058 | 2026-09-02 |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
| 창원지방법원 | 2026고단10457 | 2026-09-02 |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
|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 2026고단10570 | 2026-09-02 |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
|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 | 2026고단100091 | 2026-09-03 |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
| 대구지방법원 | 2026고단100867 | 2026-09-08 | 징역 6개월 (집행유예 1년) |
| 서울중앙지방법원 | 2025고합1010 | 2026-01-16 | 징역 5년 실형 |
| 서울고등법원 | 2026노212 | 2026-04-29 | 징역 7년 실형 |
| 이로써 피고인은 국무회의 의장으로서 국무회의를 소집하고 이를 주재할 권한을 남용하여 국무위원 공소외 41, 공소외 42, 공소외 43, 공소외 44, 공소외 45, 공소외 46, 공소외 47, 공소외 17, 공소외 16이 국무회의에 출석하여 헌법 질서와 국민의 기본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계엄 선포 및 계엄사령관 임명에 관해 심의할 권리의 행사를 방해하였다."로 정정한다. | |||
|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 | 2026고단10376 | 2026-09-02 | 징역 6개월 실형 |
| 창원지방법원 | 2026고단10381 | 2026-09-09 | 징역 1년 6개월 실형 |
전과가 남으면 막히는 자리
공무집행방해는 대부분 술자리 끝에 생기는데, 남는 전과는 「공무원을 폭행한 사람」입니다. 자격과 취업에서 걸리는 곳이 분명합니다.
| 형사에서 받은 것 | 따라오는 것 |
|---|---|
| 금고 이상 실형 | 공무원 임용 결격 — 집행 종료·면제일부터 5년 (국가공무원법 제33조 제3호) |
| 금고 이상 집행유예 | 공무원 임용 결격 — 유예기간 만료일부터 2년 (같은 조 제4호) |
| 선고유예 | 유예기간 중 공무원 임용 결격 (같은 조 제5호) |
| 금고 이상 실형 | 경비업 결격 — 집행 종료·면제일부터 5년 (경비업법 제10조 제1항 제3호) |
| 금고 이상 집행유예 | 경비업 결격 — 유예기간 중 (같은 항 제4호) |
벌금형은 이 결격사유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그래서 같은 사건이어도 벌금이냐 징역형이냐가 그 뒤 몇 년을 바꿉니다.
경찰·소방 채용에서는 별도의 신원조사 기준이 적용되므로 벌금이어도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근거 — 국가공무원법 제33조 · 경비업법 제10조 제1항
공무집행방해, 알아두면 다른 것
「한 번 밀쳤을 뿐」이 벌금 200만 원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단200은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우다 제지하는 경찰관의 왼쪽 어깨를 오른손으로 한 번 민 사건입니다. 초범이고 반성했고, 경찰관에게 200만 원을 공탁까지 했습니다. 결과는 벌금 200만 원입니다.
공탁이 크게 반영되지 않은 이유가 판결문에 적혀 있습니다. 「피해경찰관이 이를 수령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표시하였으므로 이러한 사정은 제한적으로만 참작한다」.
공무집행방해는 피해자가 공무원이라 합의가 잘 되지 않습니다. 일반 폭행 사건에서 통하는 「합의하면 끝난다」가 여기서는 잘 통하지 않습니다.
양형기준 권고형은 징역 6개월부터 시작합니다
수원지방법원 2024고단5962 판결문에 양형기준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공무집행방해범죄 > 공무집행방해 > 제1유형(공무집행방해/직무강요)」의 기본영역은 징역 6개월~1년 6개월입니다.
이 사건 행위는 출동한 경찰관의 정강이를 발로 한 번 걷어찬 것이었고, 재판부도 「경찰관에 대한 폭행 정도가 중하지는 않은 점」을 유리한 정상으로 적었습니다. 그런데도 징역 8개월 실형입니다.
양형의 이유에는 전력이 적혔습니다. 형사처벌 22회, 그중 2017년 지구대 행패로 벌금 150만 원, 2020년 경찰관에게 욕설하고 목을 졸라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을 받고도 다시 범행했다는 것입니다. 재판부는 혼자 거주해 재범 방지를 도울 사회적 유대가 부족하다는 점과 함께 재범의 위험성이 있다고 봤습니다.
구급대원은 법이 다릅니다
119구급대원을 폭행하면 형법이 아니라 소방기본법 제50조 제1호 다목과 119구조·구급에 관한 법률 제28조가 적용됩니다. 둘 다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징역 상한은 공무집행방해와 같은 5년인데 벌금 상한이 1천만 원에서 5천만 원으로 다섯 배 높습니다. 그래서 벌금으로 끝나도 액수가 큽니다. 제주지방법원 2021고단2528은 구급대원의 머리를 주먹으로 한 번 때리고 욕설한 사건인데 벌금 700만 원이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23고단3996은 구급대원의 팔을 한 번 때리고 가방을 휘두른 사건입니다. 합의를 했는데도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에 사회봉사 80시간이 나왔습니다.
차도 망치도 「위험한 물건」입니다
인천지방법원 2024고단7540은 여객선 탑승 대기 중 철문을 닫으려는 청원경찰에게 선박 수리용 망치를 휘두르고, 차를 타고 두 번 돌진해 범퍼로 허벅지를 들이받은 사건입니다. 특수공무집행방해로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이었습니다.
여기서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하나, 청원경찰도 공무집행방해의 보호 대상입니다. 둘, 자동차는 판례상 「위험한 물건」입니다.
창원지방법원 2023고단1535는 출동한 경찰관 앞에 식칼 세 자루를 들고 나와 달려든 사건으로 징역 1년 2개월 집행유예 2년, 식칼 몰수였습니다. 특수공무방해는 형법 제144조에 따라 형이 2분의 1까지 가중되고, 그로 인해 공무원이 다치면 3년 이상의 유기징역으로 올라갑니다.
피해 경찰관의 의사는 판결문에 이렇게 적혔습니다
이 페이지의 판결에는 맞은 경찰관이 어떤 의사를 밝혔는지가 자주 적혀 있습니다. 창원지방법원 2026고단10589는 신분증을 건네다 경찰관 두 명의 뺨을 한 번씩 때린 사건입니다. 사건 직후부터 경찰관들을 찾아가 사과했고 경찰관들이 선처를 탄원했으며, 형사처벌 전력도 없어 벌금 300만 원이었습니다.
반대로 경찰관이 엄벌을 탄원한 사건은 징역형이 선택됐습니다. 서울동부지방법원 2026고단100602는 부부싸움 신고로 출동한 경찰관의 이마를 주먹으로 한 대 치고 멱살을 잡아 흔든 사건입니다. 음주운전 벌금 한 번 외에는 전력이 없었지만, 판결문은 피해 경찰관의 엄벌 탄원을 불리한 사정으로 적었고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나왔습니다.
합의가 돼도 참작은 제한적이었습니다. 부산지방법원 2026고단11033은 경찰관 두 명을 밀치고 눈을 찌른 사건으로, 경찰관들과 합의해 처벌불원을 받았지만 판결문은 국가적 법익에 관한 죄라 제한적으로만 참작한다고 적었습니다. 집행유예 기간 중이었는데 벌금 700만 원이었습니다. 공탁금을 받지 않은 대전지방법원 2026고단100079 등도 공탁이 제한적으로만 고려됐습니다.
실형을 가른 것은 행위보다 재판 안팎의 사정이었습니다
다친 사람이 없었는데 실형이 나온 사건이 있습니다. 대전지방법원 2025고단691은 택시비 문제로 출동한 경찰차 보닛과 유리창을 주먹으로 치고 경찰관 어깨를 세 번 밀친 사건입니다. 벌금형을 넘는 전력은 없었지만, 재판이 진행 중인 것을 알면서 소재가 불분명해지고 전화도 받지 않은 사정이 불리하게 적혀 징역 4개월 실형이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 2026고단100514는 음식값을 내지 않아 체포되던 중 수갑을 찬 채 경찰관 얼굴을 발로 한 번 찬 사건입니다. 다른 공무집행방해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중이었고, 넘어지다 우연히 닿았다고 주장했지만 바디캠 영상으로 배척됐습니다. 징역 6개월 실형이었고, 이미 확정된 앞 사건과의 형평도 함께 고려됐습니다.
동종 전력이 있어도 집행유예가 붙은 사건과 비교됩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26노100065는 경범죄 통고처분을 받은 직후 경찰관의 어깨를 잡아당기고 가슴을 밀어 넘어뜨린 사건으로, 동종 처벌 전력이 있었습니다. 범행을 인정하고 경찰관을 위해 100만 원을 공탁했으며, 1심의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항소심에서도 유지됐습니다.
공무집행방해, 자주 묻는 질문
경찰관을 밀치기만 해도 공무집행방해인가요?
공무집행방해가 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단200은 파출소에서 소란을 피우다 제지하는 경찰관의 어깨를 한 번 밀친 초범에게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26노100065는 경찰관의 어깨를 잡아당기고 가슴을 밀어 넘어뜨린 사건으로, 동종 전력이 있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었고 항소도 기각됐습니다. 법정형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공무집행방해 초범이면 벌금 얼마인가요?
이 사이트 판결에서 초범은 벌금이 많았지만 징역형도 있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단200은 어깨를 한 번 밀쳐 벌금 200만 원, 수원지방법원 2023고단439는 경찰관 한 명에게 주먹을 휘두르고 다른 한 명을 밀어 넘어뜨려 벌금 400만 원이었습니다. 반면 인천지방법원 2025고단4424는 다른 범죄전력이 없었는데, 보안업체 직원을 때린 데 이어 출동한 경찰관 두 명을 폭행하고 그중 한 명의 손가락을 깨물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었습니다.
경찰관과 합의하면 공무집행방해 처벌 안 받나요?
합의해도 처벌됩니다. 부산지방법원 2026고단11033은 피해 경찰관들과 합의해 처벌불원을 받았지만, 판결문은 국가적 법익에 관한 죄라 제한적으로만 참작한다고 적었고 벌금 700만 원이 나왔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단200은 경찰관이 공탁금 200만 원을 받지 않겠다고 해 공탁이 제한적으로만 참작됐고, 벌금도 200만 원이었습니다.
내가 112에 신고해서 온 경찰관한테도 공무집행방해가 되나요?
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고정1961은 동행하던 사람을 자신들이 밀어 차에 부딪히게 해 놓고도 뺑소니로 착각해 직접 112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CCTV를 확인해 달라고 시비를 걸다 일행과 함께 멱살을 잡아 흔든 사건입니다. 가담을 부인했지만 경찰관의 일관된 진술로 배척됐고, 옆에서 가세한 것만으로 공동정범이 돼 벌금 300만 원이었습니다.
공무집행방해로 실형도 나오나요?
전력이나 재판 태도에 따라 실형이 나온 사건이 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2024고단5962는 경찰관 정강이를 한 번 걷어찼는데, 형사처벌 전력 22회에 같은 죄 전력이 있어 징역 8개월 실형이었습니다. 대전지방법원 2025고단691은 경찰관 어깨를 세 번 밀친 사건이지만, 재판 중 소재가 불분명해지고 연락이 끊겨 징역 4개월 실형이었습니다.
흉기나 차로 공무원을 위협하면 처벌이 어떻게 되나요?
특수공무집행방해가 되어 형이 2분의 1까지 가중됩니다. 창원지방법원 2023고단1535는 출동한 경찰관 앞에 식칼 세 자루를 들고 나와 「다 죽인다」며 달려든 사건으로, 동종 전력이 없었는데도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식칼 몰수였습니다. 인천지방법원 2024고단7540은 청원경찰에게 망치를 휘두르고 차로 두 번 돌진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었습니다.
공무집행방해로 벌금 받으면 공무원 시험에 문제가 되나요?
벌금형은 국가공무원법상 임용 결격사유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금고 이상 실형은 집행 종료·면제일부터 5년, 집행유예는 유예기간 만료일부터 2년 동안 결격입니다. 다만 경찰·소방 채용은 별도의 신원조사 기준이 있어 벌금이어도 불리할 수 있습니다. 같은 공무집행방해라도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단200은 벌금, 서울동부지방법원 2026고단100602는 징역형 집행유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