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전에알았으면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음식점 단속 — 실제 판결 18건

형량이 가벼운 순서입니다. 눌러보면 왜 그 형이 나왔는지 나옵니다.

법정형가게를 하다 걸리는 법이 여러 갈래입니다. 청소년에게 술을 팔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고 (청소년보호법 제59조 제6호, 제28조 제1항), 청소년을 유해업소에 고용하면 그보다 무거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제58조 제4호, 제29조 제1항). 영업신고 없이 장사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 (식품위생법 제97조 제1호, 제37조 제4항),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하면 같은 제97조 제6호(제44조 제1항 제3호)로 처벌됩니다.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고 징역과 벌금을 함께 매길 수 있습니다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법 제14조 제1항). 그리고 형사처벌과 별개로 구청이 영업정지나 과징금을 따로 부과합니다.

음식점 단속, 실제로는 어떤 형량이 나왔나

이 사이트에 정리한 음식점 단속 실제 판결 18건은 처벌 없음 4건 · 벌금 9건 · 집행유예 4건 · 실형 1건으로 갈렸습니다.

가장 가벼운
닭다리살이 냉동고에 있었는데 무죄였습니다 (제주지방법원 2021고정647, 무죄)
가장 무거운
세 번째였습니다 — 무신고 영업으로 실형 (청주지방법원 2021고단1370, 징역 6개월 실형)
근거법식품위생법·청소년보호법 — 가게를 하면서 걸리는 법들입니다. 형사처벌과 영업정지가 따로 갑니다.
처벌 없음 4벌금 9집행유예 4실형 1
벌금 — 선고된 벌금 액수 형량 — 무거울수록 길게 둘이 어긋나는 게 이 목록의 요점입니다
닭다리살이 냉동고에 있었는데 무죄였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벌금
재산 피해 없음
형량
무죄
유통기한은 지났지만 소비기한은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벌금
재산 피해 없음
형량
무죄
손님이 가짜 신분증을 내밀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벌금
재산 피해 없음
형량
무죄
시장 입구에서 21년 동안 신고 없이 포장마차를 했습니다, 이번 재판은 면소였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벌금
면소 (같은 영업이 이미 처벌·기소됨)
형량
면소
일반음식점에 노래방 기계를 놓고 손님에게 노래를 부르게 했습니다, 하루였습니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벌금
1000000원
형량
벌금 100만 원, 집행유예 1년
가게 앞 테이블에서 손님이 고기를 직접 굽게 했습니다, 테이블을 내놓은 것은 무죄였고 불판을 내준 것은 유죄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벌금
100만 원 (옥외 조리 제공만 유죄)
형량
벌금 100만 원 (일부 무죄, 검사 항소기각)
한 달 매출 30만 원짜리 작은 식당이 영업신고를 안 했습니다, 벌금은 150만 원이었고 그나마 깎인 것이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벌금
150만 원 (월 매출 약 30만 원)
형량
벌금 150만 원 (약식명령보다 감액)
닭볶음탕·대구탕을 팔며 7개월, 영업신고를 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벌금
1000000원
형량
벌금 100만 원
휴대폰에 찍힌 신분증을 봤습니다
전주지방법원 군산지원
벌금
700000원
형량
벌금 70만 원
보도방에서 받아 썼습니다 — 주점 여덟 곳이 한꺼번에
대구지방법원
벌금
3500000원
형량
벌금 200만 ~ 500만 원
올리고당 한 통과 참깨 한 봉지였습니다
대전지방법원
벌금
5000000원
형량
벌금 500만 원
여섯 명이 한꺼번에 왔습니다
울산지방법원
벌금
3000000원
형량
벌금 300만 원
고수 40kg을 매장에 넘겼는데 농약이 기준치의 695배였습니다, 같은 일로 여섯 번째였습니다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벌금
7000000원
형량
벌금 700만 원 (2심 피고인·검사 항소 모두 기각)
신고를 안 하고 열 해를 장사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벌금
재산 피해 없음
형량
징역 3개월, 집행유예 1년
같은 가게에서 무신고 영업으로 벌금을 여러 번 냈고, 그 뒤로도 5년 가까이 오리백숙을 팔았습니다
부산지방법원
벌금
재산 피해 없음
형량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중국산 재첩을 섬진강이라고 적었습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벌금
3000000원
형량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및 벌금 300만 원
2년 4개월 동안 원산지를 바꿔 적었습니다
제주지방법원
벌금
8000000원
형량
징역 1년, 집행유예 및 벌금 800만 원
세 번째였습니다 — 무신고 영업으로 실형
청주지방법원
벌금
재산 피해 없음
형량
징역 6개월 실형

벌금을 냈다고 끝이 아닙니다.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서로 다른 절차라 따로 옵니다. 그리고 신분증을 봤다는 말만으로는 빠져나가지 못합니다 — 어떻게 봤는지가 갈랐습니다.

더 모은 판결 10건

해설을 붙이지 않고 결과만 모아 둔 것입니다. 위 목록과 같은 죄명이고, 법원과 사건번호를 그대로 적었습니다. 2015년 이후 선고된 판결만 실었습니다. 법정형이 그 뒤 바뀐 죄명이 있으니 선고일을 함께 보세요.

법원사건번호선고일형량
대구지방법원 서부지원2026고정912026-08-25선고유예
서울남부지방법원2015고정21042016-02-05벌금 250만 원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고인은 2012. 11. 25.부터 시흥시 (주소 생략)에서 ○○○○을 운영하면서 2014. 2. 20.경부터 2015. 5. 26.경까지 시가 56,751,000원 상당의 제주산 냉동갈치를 해동시킨 후 이를 ‘제주의 맛 생물 은갈치’라는 표시가 된 스티로폼 박스에 넣어서 생선 소매업자들에게 공급하였다.
서울남부지방법원2016노2832016-11-11벌금 250만 원
의정부지방법원 남양주지원2026고정100352026-08-12벌금 1500만 원
울산지방법원2026고단104632026-08-19벌금 300만 원
전주지방법원2026고정452026-08-26벌금 200만 원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2026고정1000142026-08-26벌금 100만 원
제주지방법원2025고정4102026-09-01벌금 300만 원
부산지방법원 서부지원2026고정1001992026-09-02벌금 100만 원
울산지방법원2024고단32672026-08-19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형사처벌 말고 따로 오는 것

벌금을 냈어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가게에서 걸린 일은 형사와 행정이 완전히 따로 굴러갑니다. 검사가 기소유예를 해도, 법원이 무죄를 선고해도 구청의 영업정지가 자동으로 없어지지 않습니다. 행정처분은 고의나 과실이 없어도 부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법원 2017. 5. 11. 선고 2014두8773 판결).

적발 내용가게에 오는 것
청소년에게 주류 제공 (속은 경우 1차)영업정지 7일
청소년에게 주류 제공 (속은 경우 2차)영업정지 1개월
청소년에게 주류 제공 (속은 경우 3차)영업정지 2개월
형사에서 기소유예·선고유예영업정지 기간 1/2까지 감경 가능
형사에서 벌금 (약식명령 포함)감경 사유 아님
영업정지 대신매출액으로 계산한 과징금으로 전환 신청 가능

실제로 영업정지를 다퉜던 행정소송 판결 열 건을 따로 모아 뒀습니다. 열 건 모두 처분이 취소되지 않았고, 무엇이 갈랐는지가 판결문에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영업정지를 다퉜던 판결 10건 보기 →

근거 — 식품위생법 제44조, 제75조, 제82조 · 같은 법 시행규칙 제89조 [별표 23] · 청소년보호법 제54조 · 대법원 2017. 5. 11. 선고 2014두8773 판결

음식점 단속, 알아두면 다른 것

벌금은 형사, 영업정지는 행정 — 두 번 옵니다

청소년에게 술을 팔아 적발되면 절차가 두 갈래로 갈립니다. 하나는 검찰이 기소해 법원이 벌금이나 징역을 선고하는 형사 절차이고, 다른 하나는 관할 구청·시청이 식품위생법에 따라 영업정지를 내리는 행정 절차입니다. 두 절차는 서로 독립적이어서 한쪽이 끝나도 다른 쪽은 그대로 진행됩니다.

그래서 벌금 70만 원을 내고 마무리된 줄 알았는데 몇 달 뒤 구청에서 영업정지 처분서가 오는 일이 생깁니다. 반대로 형사에서 무죄가 나와도 행정처분이 자동으로 취소되지는 않습니다. 증명의 기준이 형사 쪽이 더 엄격하기 때문입니다.

행정처분에 불복하려면 처분을 안 날부터 90일 안에 행정심판이나 행정소송을 내야 합니다. 이 기간을 넘기면 다투는 길 자체가 닫힙니다.

2024년 4월 19일 시행규칙이 바뀌면서 처분이 많이 가벼워졌습니다. 나이를 속인 청소년에게 술을 판 경우 1차 적발은 영업정지 2개월에서 7일로, 2차는 3개월에서 1개월로, 3차는 영업허가 취소·폐쇄에서 영업정지 2개월로 내려왔습니다. 영업정지를 과징금으로 바꿀 수도 있습니다. 다만 완화된 기준은 속은 경우에 적용되는 것이고, 나이 확인 자체를 하지 않은 경우까지 자동으로 가벼워지는 건 아닙니다.

면제되는 길도 생겼습니다. 수사기관이 불기소·불송치하거나 법원이 선고유예를 하면 행정처분을 하지 않고, 그 전 단계인 행정조사에서도 영업자가 신분증 확인 의무를 다한 사실이 CCTV 영상이나 진술로 확인되면 처분을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가게 안 CCTV가 형사재판만이 아니라 행정처분에서도 그대로 증거가 된다는 뜻입니다.

다만 별표에 적힌 일수를 그대로 받는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대법원은 부령 형식의 제재처분 기준은 행정청 내부의 사무처리준칙일 뿐 법원을 기속하지 않는다고 봅니다. 실제로 서울행정법원 2025구단14814 사건에서는 청소년 주류 제공에 영업정지 3일이 내려졌고, 같은 가게의 청소년 출입 건은 1개월 15일이 따로 나왔습니다. 적발 경위와 횟수에 따라 기준보다 짧아지기도 하고, 위반이 여러 개면 처분도 여러 개가 됩니다.

「신분증 봤습니다」로는 부족합니다

판결문들이 공통으로 쓰는 문장이 있습니다. 업주에게는 청소년에게 술을 팔지 않을 「매우 엄중한 책임」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민등록증처럼 연령에 관한 공적 증명력이 있는 증거로 나이를 확인해야 하고, 여기서 한 걸음 더 나가 사진과 실물을 자세히 대조하거나 주소·주민등록번호를 외워보게 하는 등 추가 확인까지 요구합니다.

휴대폰으로 찍은 신분증 사진은 이 기준을 통과하지 못했습니다. 두 사건에서 피고인들이 「모바일 신분증인 줄 알았다」고 주장했지만 모두 배척됐습니다. 생년월일을 고친 사진을 내밀면 알아볼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가 발급하는 모바일 신분증 앱과 그냥 찍은 사진은 전혀 다릅니다.

다만 이 책임이 무한한 것은 아닙니다. 일행에게 술을 내놓은 경우라면, 술을 내놓을 당시 일행 중에 청소년이 있었고 업주가 그것을 알고 있었어야 죄가 됩니다. 대법원이 여러 차례 확인한 법리입니다.

같은 위반이 반복되면 벌금에서 징역으로 넘어갔습니다

이 사이트에 실린 무신고 영업 사건 중에는 벌금으로 끝난 사건이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2026고단268은 8평 가게에서 7개월 동안 월평균 358만 원의 매출을 올렸고 벌금 100만 원이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26고정100210은 월 매출 30만 원짜리 식당에 벌금 150만 원이 나왔는데, 도로 점용료를 내 온 사정 등이 반영돼 약식명령보다 낮아진 금액이었습니다.

벌금을 여러 번 내고도 같은 영업을 계속하자 징역형이 선택된 사건들이 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2020고단2603은 2010년부터 같은 일로 여러 차례 벌금을 받은 휴게음식점에 징역 3개월에 집행유예 1년이 나왔습니다. 부산지방법원 2026고단11151도 같은 가게에서 벌금형을 여러 번 받은 뒤 4년 11개월을 더 영업해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었습니다.

가장 무거운 것은 청주지방법원 2021고단1370입니다. 커피와 차를 파는 휴게음식점이었지만 2016년과 2018년에 같은 내용으로 처벌받고도 3년 넘게 다시 영업해 징역 6개월 실형이 나왔고, 법정구속만 면했습니다. 농약 기준치를 넘은 고수를 판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2025고단1568도 앞선 다섯 번의 벌금이 100만 원에서 300만 원까지 올라갔고, 여섯 번째인 이번에는 700만 원이었습니다.

무죄가 나온 사건들은 무엇이 달랐나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가 나왔다고 모두 유죄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2021고정647은 냉동실에서 두 달 지난 닭다리살 6kg이 나왔지만, 이미 닭 요리를 메뉴에서 뺐고 자동발주 누락으로 들어온 물건이며 외부 창고에 있었다는 점에서 조리·판매 목적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였습니다. 반면 대전지방법원 2021고정851은 주방 진열대에 있던 올리고당과 참깨 등으로 벌금 500만 원이었습니다.

기한의 종류도 결과를 갈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2023고정364는 유통기한이 지난 된장·부침가루·짜장가루·건고추가 주방에서 나왔지만 무죄였습니다. 단속 당시 법은 「유통기한」이 아니라 「소비기한」이 지난 재료의 보관을 금지했는데, 된장과 부침가루는 조리 목적 보관까지 인정됐지만 소비기한이 지났다는 증거가 없었습니다. 짜장가루와 건고추는 조리·판매 목적이 증명되지 않았습니다. 기소된 사람은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배우자였지만, 그 점은 무죄의 이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청소년에게 술을 판 사건에서 무죄가 나온 서울남부지방법원 2024고정643은 증거가 뚜렷했습니다. CCTV에 두 사람의 신분증을 차례로 확인하는 장면이 찍혔고, 청소년 한 명이 법정에서 가짜 신분증을 보여줬다고 증언했으며, 일한 사람의 진술도 처음부터 일관됐습니다. 다른 청소년 한 명은 2006년생으로 적힌 자기 주민등록증을 냈다고 증언했지만 법원은 믿기 어렵다고 봤습니다. 피고인 본인의 말 가운데 불리한 것은 적발 현장에서 「착각한 것 같다」고 한 한마디뿐이었고, 법원은 당황한 상태의 진술일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음식점 단속, 자주 묻는 질문

영업신고 안 하고 식당 하다 걸리면 벌금 얼마인가요?

법정형은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이 사이트에 실린 판결에서는 7개월 무신고 영업에 벌금 100만 원(서울서부지방법원 2026고단268), 월 매출 30만 원 식당에 벌금 150만 원(서울북부지방법원 2026고정100210)이 나왔습니다. 같은 일로 벌금을 여러 번 받고도 계속한 경우에는 징역형이 선택됐고, 청주지방법원 2021고단1370은 징역 6개월 실형이었습니다.

유통기한 지난 재료가 냉장고에 있으면 무조건 처벌받나요?

조리·판매 목적으로 보관했는지가 따져집니다. 제주지방법원 2021고정647은 메뉴에서 뺀 닭다리살이 외부 창고 냉동실에서 나와 목적이 인정되지 않아 무죄였습니다. 반면 대전지방법원 2021고정851은 주방 진열대에서 유통기한이 2개월에서 11개월 지난 올리고당, 쌀엿, 참깨 등이 나와 벌금 500만 원이었습니다. 물건이 어디에 어떻게 있었는지가 판단 근거가 됐습니다.

음식점 원산지 거짓 표시하면 처벌이 어떻게 되나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고 둘을 함께 매길 수 있습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2016고단1003은 중국산 재첩 9톤을 섬진강산으로 표시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120시간이 나왔습니다. 원산지 부분은 징역형만 골랐고, 함께 처벌된 건축법 위반에서 벌금 300만 원이 더해졌습니다. 제주지방법원 2024고단1740은 2년 4개월 동안 거짓 표시해 징역 1년에 집행유예와 벌금 800만 원이었습니다. 두 사건 모두 벌금은 집행유예 없이 그대로 내야 했습니다.

일반음식점에 노래방 기계 두면 불법인가요?

이 사이트에 실린 판결에서는 처벌됐습니다.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2026고정100025는 기장군의 일반음식점에 마이크와 스피커가 달린 자동 반주 노래방 기계를 설치하고 손님이 노래를 부르게 한 사건입니다. 범행 기간이 하루였고 동종 전력이 없으며 설치 경위에 참작할 사정이 있다는 점이 반영돼 벌금 100만 원에 집행유예 1년이 나왔습니다.

가게 앞 테이블에서 손님이 고기 구워 먹게 해도 되나요?

테이블과 조리는 따로 판단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노3562는 가게 앞 길에 테이블을 놓은 부분은 영업장 면적 변경 신고가 수리된 것으로 간주돼 무죄였지만, 그 자리에서 손님에게 가스버너와 불판을 내줘 직접 굽게 한 부분은 유죄로 벌금 100만 원이 유지됐습니다. 피고인은 식품위생법 위반 벌금 전력이 두 번 있었고, 같은 문제로 영업정지 행정소송도 하고 있었습니다.

가짜 신분증에 속아서 미성년자에게 술 팔면 처벌받나요?

속았다는 사정이 증거로 확인되면 무죄가 나온 사례가 있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2024고정643은 CCTV에 신분증 확인 장면이 남았고 청소년이 가짜 신분증을 보여줬다고 증언해 무죄였습니다. 반면 울산지방법원 2025고정193은 변조된 주민등록증 사진 등을 확인했지만 석 달 전에도 적발된 적이 있어 벌금 300만 원이 나왔고, 신분증 검사 노력이 CCTV에 남아 집행유예 2년이 붙었습니다.

가게 명의가 배우자 이름이면 저는 처벌 안 받나요?

이 사이트의 판결에서는 명의가 무죄 이유가 되지 않았습니다. 제주지방법원 2023고정364는 식당 대표자의 배우자이자 총괄 운영 책임자가 유통기한이 지난 재료를 보관해 기소된 사건입니다. 판결문 각주는 영업신고를 한 사람이 남편이어서 피고인을 종업원으로 봤지만, 법원은 식품접객영업자와 종업원 모두 이런 재료를 보관해서는 안 된다고 적었습니다. 무죄가 나온 것은 된장·부침가루의 소비기한 경과와 짜장가루·건고추의 조리·판매 목적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실제 형사판결 100선 PDF1심부터 대법원까지 확인한 판결 100건을 한 권으로. 사건·재판 경과·형을 가른 사정을 한 쪽씩 정리했습니다 · 무료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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