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도·횡령 — 실제 판결 19건
형량이 가벼운 순서입니다. 눌러보면 왜 그 형이 나왔는지 나옵니다.
절도·횡령, 실제로는 어떤 형량이 나왔나
이 사이트에 정리한 절도·횡령 실제 판결 19건은 처벌 없음 4건 · 벌금 9건 · 집행유예 4건 · 실형 2건으로 갈렸습니다.
- 가장 가벼운
- 법인카드로 마트에서 장을 봤는데 무죄였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2020고단3511, 무죄)
- 가장 무거운
- 전무가 2,220만 원을 열한 번에 나눠 썼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2025고단1773, 징역 6개월 실형)
금액과 형량이 나란히 가지 않습니다. 11만 원어치를 열한 번 가져간 사람과 1억 4천만 원을 빼돌린 사람이 거의 같은 형을 받았습니다.
더 모은 판결 22건
해설을 붙이지 않고 결과만 모아 둔 것입니다. 위 목록과 같은 죄명이고, 법원과 사건번호를 그대로 적었습니다. 2015년 이후 선고된 판결만 실었습니다. 법정형이 그 뒤 바뀐 죄명이 있으니 선고일을 함께 보세요.
| 법원 | 사건번호 | 선고일 | 형량 |
|---|---|---|---|
| 서울중앙지방법원 | 2022노1176 | 2022-09-26 | 벌금 50만 원 |
| 광주지방법원 | 2026고단11044 | 2026-08-27 | 벌금 50만 원 |
| 수원지방법원 | 2026고단102324 | 2026-09-03 | 벌금 150만 원 |
| 대전지방법원 | 2025고단1976 | 2026-08-27 |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 |
| 광주지방법원 목포지원 | 2026고단217 | 2026-08-27 |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
| 대구지방법원 경주지원 | 2026고단100209 | 2026-08-27 |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
|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 | 2026고단50405 | 2026-08-27 |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
| 수원지방법원 | 2026고단100478 | 2026-08-27 | 징역 4개월 (집행유예 2년) |
| 서울동부지방법원 | 2026고단100675 | 2026-09-01 |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
|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 2026고단10434 | 2026-09-02 |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
| 광주지방법원 | 2026고단450 | 2026-09-03 | 징역 2개월 (집행유예 1년) |
| 광주고등법원 | 2016노375 | 2017-02-16 | 징역 4년 실형 |
| 피고인은 2005. 9. 30. 광주지방법원에서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절도)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2008. 3. 27. 같은 법원에서 같은 죄 등으로 징역 1년 6개월을, 2010. 1. 7. 같은 법원에서 같은 죄로 징역 3년을, 2013. 2. 13. 같은 법원에서 같은 죄로 징역 3년을 각 선고받고, 2015. 12. 20. 그 최종형의 집행을 종료하였다. | |||
| 청주지방법원 | 2016노1356 | 2017-04-14 | 징역 5년 실형 |
| 상습절도 피고인은 2004. 11. 25.부터 2014. 4.경(2014. 4. 22. 징계해고 처분)까지 피해자 공소외 1 주식회사의 ○○ 1공장에서 엔지니어로 근무하여 오던 중, 피해자 회사에서 반도체 제작(도금) 과정에 사용하는 금이 들어 있는 도금액을 절취하기로 마음먹었다. | |||
| 부산고등법원 | 2018노424 | 2018-12-06 | 징역 5년 실형 |
| 수원지방법원 | 2023고단1002 | 2023-04-20 | 징역 1년 6개월 실형 |
| 이로써 피고인은 절도죄 등으로 세 번 이상 징역형을 받고 누범기간 중에 피해자들의 재물을 절취하였다. | |||
| 부산지방법원 | 2026고단10759 | 2026-08-27 | 징역 3개월 실형 |
|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 | 2026고단10720 | 2026-08-28 | 징역 10개월 실형 |
| 대전지방법원 | 2026고단100702 | 2026-08-28 | 징역 2개월 실형 |
| 울산지방법원 | 2025고단2688 | 2026-08-31 | 징역 1년 실형 |
| 창원지방법원 | 2026고단10739 | 2026-09-02 | 징역 1년 2개월 실형 |
| 서울중앙지방법원 | 2026고단101847 | 2026-09-03 | 징역 6개월 실형 |
| 서울중앙지방법원 | 2025고단5534 | 2026-09-03 | 징역 6개월 실형 |
벌금도 전과이고, 몇 년은 남습니다
절도와 횡령에는 면허나 영업허가처럼 눈에 보이는 처분이 붙지 않습니다. 대신 기록과 자격 쪽으로 옵니다.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제7조는 자격정지 이상의 형을 다시 받지 않고 아래 기간이 지나면 형이 실효된다고 정합니다. 바꿔 말하면 그때까지는 남아 있습니다.
| 형 | 기록이 지워지는 때 |
|---|---|
| 3년을 넘는 징역·금고 | 집행 종료·면제일부터 10년 |
| 3년 이하의 징역·금고 | 5년 |
| 벌금 | 2년 |
| 구류·과료 | 집행이 끝난 때 바로 |
공무원 임용은 더 길게 막힙니다. 금고 이상의 실형이면 집행이 끝난 날부터 5년, 집행유예면 유예기간이 끝난 날부터 2년, 선고유예면 그 기간 중입니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 공무원으로 일하다가 직무와 관련해 횡령·업무상횡령(형법 제355조·제356조)을 저질러 300만 원 이상의 벌금이 확정되면 그때부터 2년입니다.
회사가 마음대로 전과를 떼어볼 수는 없습니다. 범죄경력자료 조회는 법이 정한 경우와 본인이 신청하는 경우로 제한돼 있고, 실효된 형은 회보에 나오지 않습니다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제6조).
근거 — 형의 실효 등에 관한 법률 제6조, 제7조 · 국가공무원법 제33조
절도·횡령, 알아두면 다른 것
절도·횡령·점유이탈물횡령은 다른 죄입니다
세 죄는 물건이 누구 손에 있었느냐로 갈립니다. 남이 쥐고 있는 것을 몰래 가져가면 절도, 내가 맡아 보관하던 것을 빼돌리면 횡령, 주인 손을 떠나 굴러다니던 것을 안 돌려주면 점유이탈물횡령입니다.
형이 크게 다릅니다. 절도는 6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업무상횡령은 10년 이하의 징역인데, 점유이탈물횡령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과료입니다. 지하철에서 지갑을 「주운」 것과 남의 가방에서 「꺼낸」 것은 죄명부터 다릅니다.
그래서 실무에서는 「언제부터 주인의 점유를 벗어났나」가 다툼이 됩니다. 식당 의자에 두고 온 지갑을 종업원이 가져가면 점유이탈물횡령이 아니라 절도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게 안이면 주인의 관리 아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금액이 작아도 반복하면 징역이 됩니다
이 목록의 무인점포 사건은 열한 번에 걸쳐 합계 11만 5,200원어치를 가져갔습니다. 한 번에 아이스크림 몇 개, 음료수 몇 개 수준입니다. 그런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가 나왔고, 재판 전에 2개월을 구금돼 있었습니다.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같은 죄로 기소유예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고, 그런데도 반복했습니다. 절도는 금액보다 반복이 무겁게 작용하는 죄입니다.
무인점포는 CCTV가 전부 돌아가고 업주가 피해 사실을 나중에 몰아서 정리해 고소합니다. 「한 번쯤은 모르겠지」가 열한 번으로 쌓여 범죄일람표가 됩니다.
돌려놓으면 달라집니다
횡령은 회복이 형을 바꾸는 폭이 큽니다. 이 목록의 사내이사 사건은 법인카드 2,743만 원과 물품 1억 1,843만 원, 합계 1억 4천만 원이 넘는데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가 나왔습니다.
판결문이 적은 유리한 사정이 이것입니다. 법인카드 사용대금을 전액 반환했고, 횡령한 물품 대금도 일부 반환했으며, 동종 전과가 없고 벌금형을 넘는 처벌 전력도 없었습니다.
무인점포에서 11만 원어치를 가져간 사람과 형이 거의 같습니다. 금액이 1,200배 넘게 차이 나는데 결과가 비슷한 이유는, 한쪽은 돌려놨고 다른 한쪽은 같은 일을 반복했기 때문입니다.
주웠을 때 안전한 순서
길이나 지하철에서 물건을 주웠다면 가장 확실한 것은 그 자리에서 손대지 않는 것입니다. 역무실·관리사무소·가게 계산대에 맡기거나, 경찰서에 제출하면 끝납니다.
이 목록의 지갑 사건에서 피고인은 「역무실에 가져다주려 했는데 다시 잃어버렸다」고 주장했습니다.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CCTV에 주워서 가지고 나가는 장면은 있는데 맡기는 장면도 잃어버리는 장면도 없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지갑에서 현금 1,000원을 꺼낸 것은 본인이 인정했습니다.
현금을 꺼내는 순간 「돌려줄 생각이었다」는 말이 무너집니다. 반대로 물건을 기관에 맡기면 유실물법에 따라 보상금을 청구할 수 있습니다(물건 값의 5~20%). 안 돌려줘서 얻는 것보다 돌려주고 받는 쪽이 법적으로도 유리합니다.
「깜빡했다」가 통한 사건, 안 통한 사건
서울남부지방법원 2024노1254는 마트에서 2만 3,320원어치를 장바구니에 옮겨 담고 계산 없이 나온 사건입니다. 1심은 벌금 30만 원, 항소심은 무죄였습니다. 다친 어머니 약을 사려고 급히 나갔다가 약국이 닫혀 40분이 지체된 사정, CCTV에 사각지대를 살피는 모습이 없는 점이 근거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고단1278은 식당 테이블 위 휴대폰을 「내 것인 줄 알았다」고 한 사건인데 유죄입니다. 가져간 뒤 두 휴대폰을 번갈아 쓰는 장면이 CCTV에 찍혔고 배경화면이 달랐습니다.
갈림길은 변명의 그럴듯함이 아니라 「가져간 다음에 무엇을 했는가」입니다. 계산을 잊었다는 것을 안 순간 돌아가서 계산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벌금에도 집행유예가 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2025고정1128은 마트에서 감·사과·생강 3만 원어치를 두 번에 걸쳐 가져간 사건입니다. 선고는 「벌금 30만 원, 집행유예 1년」이었습니다.
2018년부터 5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에도 집행유예를 선고할 수 있습니다(형법 제62조 제1항). 유예기간을 사고 없이 넘기면 벌금을 내지 않습니다.
이 사건에서 근거가 된 사정은 소액, 고령과 인지기능 저하, 초범이었습니다. 피해 회복은 되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절도 양형기준의 실제 숫자
대전지방법원 2025고단331 판결문에 양형기준이 그대로 적혀 있습니다. 「절도 > 일반재산에 대한 절도 > 제2유형(일반절도)」의 감경영역은 징역 4개월~10개월이고, 감경요소로 적용된 것은 「처벌불원 또는 실질적 피해 회복(공탁 포함)」이었습니다.
이 사건 피고인은 동종 집행유예 기간 중에 대형마트에서 126종 167개 180만 원어치를 카트째로 가져갔습니다. 선고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었습니다.
판결문은 변제나 형사공탁으로 실질적인 피해회복이 이뤄진 점을 감경요소로 적용해 권고형을 감경영역으로 정했고, 집행유예는 유리한 정상을 참작해 붙였다고 적었습니다.
무죄가 나온 사건들의 공통점
이 사이트에 실린 절도·횡령 판결에서 무죄가 나온 사건들은 「했느냐」보다 「증명됐느냐」에서 갈렸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22고단231은 CCTV에 바닥의 물건을 줍는 장면이 찍혔는데도 무죄였습니다. 영상으로는 「손바닥 크기의 검은색 직사각형 물건」까지만 보였고, 주운 것이 피해자 지갑이라는 점이 증명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진술이 흔들려도 그것만으로 유죄가 되지는 않았습니다. 부산지방법원 2023노3037은 택배 상자를 「버려진 박스인 줄 알았다」고 했다가 「가져간 적이 없다」로 말을 바꾼 사건입니다. 1심은 벌금 100만 원이었지만 항소심은 같은 상자라고 단정할 객관적 증거가 부족하다며 무죄로 봤습니다.
횡령·배임 쪽에서는 배임의 고의가 증명됐느냐가 쟁점이 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2020고단3511은 영업사원이 법인카드로 마트에서 156만 원을 결제하고 허위 경비정산서까지 낸 사건인데 무죄였습니다. 개인카드로 접대비를 쓴 것이 회사 규정 위반이라는 점은 인정됐지만, 한 팀이 법인카드 1장을 함께 써 법인카드를 쓸 수 없는 때가 있었을 것으로 보이고 사용 기간과 금액은 규정에 맞았다는 점 등을 들어 배임의 고의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1심과 항소심이 달라진 사건
서울중앙지방법원 2024노3763은 같은 매장에서 두 번에 걸쳐 화장품 18만 9,800원어치를 가져간 사건입니다. 두 번째에 매장 관리자에게 붙잡혔고, 경찰에게 가짜 이름을 댄 뒤 매장 사무실에서 뒷문으로 빠져나갔다가 약 4시간 뒤 집에서 다시 잡혔습니다. 1심은 도주죄까지 인정해 징역 6개월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항소심은 경찰이 체포 이유를 알리고 지켜보기만 했을 뿐 체포가 완료되지 않았다며 도주를 무죄로 봤습니다. 남은 절도에 실형을 선고하면 앞서 받은 집행유예까지 취소돼 사안에 비해 무거워진다는 점도 적었습니다. 결과는 벌금 500만 원이었습니다. 피해 금액을 모두 갚아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은 사정도 함께 고려됐습니다.
검사가 항소했지만 결과가 그대로인 사건도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19고정2692는 새벽에 현금 9만 2,000원이 든 지갑을 주워 간 사건으로, 검사가 사실오인·양형부당으로 항소했으나 기각돼 벌금 30만 원이 유지됐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 2020고단3511의 무죄도 항소심(2021노2374)에서 항소기각으로 확정됐습니다.
절도·횡령, 자주 묻는 질문
길에서 주운 지갑을 안 돌려주면 무슨 죄인가요?
점유이탈물횡령이 됩니다. 법정형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과료입니다. 이 사이트 판결에서는 은행 앞에서 현금 26만 3,000원이 든 지갑을 주워 간 서울동부지방법원 2021고정451이 벌금 70만 원, 지하철 승강장에서 98만 원짜리 지갑을 주워 나간 수원지방법원 2024고정639가 벌금 50만 원이었습니다.
무인점포에서 몇천 원짜리 가져가도 처벌받나요?
처벌받습니다.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2025고단336, 384(병합)은 무인점포 여러 곳에서 열한 번에 걸쳐 합계 11만 5,200원어치를 가져간 사건인데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 보호관찰 1년이 나왔고 재판 전 2개월을 구금돼 있었습니다. 같은 죄로 기소유예와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는데도 반복한 점이 불리하게 적혔습니다.
CCTV에 찍혔는데도 무죄가 나올 수 있나요?
나온 사건이 있습니다. 서울북부지방법원 2022고단231은 지갑 등을 손에 든 피해자가 지나간 지 약 1분 30초 뒤 배달 기사가 같은 자리에서 검은 물건을 주워 간 장면이 찍혔지만 무죄였습니다. CCTV로는 물건이 지갑인지 특정되지 않았고, 재판부는 「의심이 들기도 한다」면서도 증명이 없으면 피고인의 이익으로 판단한다고 적었습니다.
회사 돈을 횡령했다가 돌려주면 처벌을 안 받나요?
돌려줘도 처벌은 받지만 형을 정할 때 참작됩니다. 의정부지방법원 2024고단2087은 사내이사가 법인카드 2,743만 원과 회사 물품 1억 1,843만 원을 빼돌린 사건인데, 법인카드 대금 전액과 물품 대금 일부를 반환한 사정이 적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였습니다. 반면 판결문에 유리한 사정이 적히지 않은 서울남부지방법원 2025고단1773은 2,220만 원으로 징역 6개월 실형이었습니다.
절도 집행유예 기간에 또 걸리면 무조건 실형인가요?
이 사이트 판결 중에는 다시 집행유예가 나온 사건도 있습니다. 대전지방법원 2025고단331은 동종 집행유예 기간 중 대형마트에서 180만 원어치를 가져갔지만, 변제 또는 형사공탁으로 실질적 피해회복이 이뤄졌다는 점이 양형기준의 감경요소로 적용됐고, 유리한 정상이 참작돼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 나왔습니다. 반대로 같은 절도로 네 번 징역을 산 뒤 6개월 만에 다시 저지른 광주지방법원 2016고합178은 징역 4년이었습니다.
법인카드를 개인적으로 쓰면 횡령인가요?
사용 방식에 따라 결과가 달랐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2024고단2087은 법인카드로 골프의류 등을 26차례 사 업무상배임이 인정됐습니다. 반면 서울남부지방법원 2020고단3511은 영업사원이 법인카드로 156만 원을 결제해 생활필수품을 가져갔는데도 무죄였습니다. 개인카드로 먼저 쓴 접대비를 이렇게 정산받았다는 주장에 부합하는 자료가 있어 배임의 고의가 합리적 의심 없이 증명되지 않았다고 봤습니다.
남의 휴대폰을 내 것인 줄 알고 가져가면 어떻게 되나요?
착각이 인정되지 않으면 절도가 됩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2고단1278은 식당 테이블 위 100만 원짜리 휴대폰을 가져가 「내 것으로 착각했다」고 주장한 사건입니다. 가져간 뒤 원래 휴대폰과 번갈아 쓰는 장면이 CCTV에 찍혔고 두 휴대폰의 배경화면이 달라 착각으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됐습니다. 결과는 벌금 50만 원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