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형기준 권고가 징역 6개월부터 시작합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사는 아파트가 제대로 관리되지 않는다는 생각에 화가 나, 밤 10시 37분에 야구방망이를 휘둘러 공동현관 거울, 1층 복도 유리창, 공동화장실 유리창, 방충망을 깼습니다. 10분 뒤 주차장으로 내려가 남의 승용차 앞뒤 유리와 사이드미러를 부쉈습니다. 수리비는 140만 원입니다. 1년 전에도 같은 방식으로 아파트 우편함과 소화전을 부숴 벌금형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무엇을 · 어떻게
아파트 공용시설과 승용차 · 주민 전체
선 고
징역 6개월 (야구방망이 몰수)
형법 제369조 제1항·제366조 — 징역형 선택, 경합범 가중. 처단형 범위는 징역 1개월~7년 6개월이고, 양형기준상 누범·특수손괴 제1유형 기본영역 권고는 징역 6개월~1년 2개월입니다.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손괴 횟수
2회
형량
실형
유리하게 본 사정
- 범행을 자백하고 반성하는 점
- 앓고 있는 질환으로 인한 불안정한 상태가 사건 발생에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점
- 벌금형을 초과하는 형으로 처벌받은 전력이 없는 점
- 경제적 형편이 좋지 않은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1년 전 같은 방식의 손괴로 벌금형을 받고도 다시 저지른 점
- 약을 먹지 않으면 이상행동을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복용하지 않은 상태에서 저지른 점
- 주민들이 공포를 느껴 엄벌을 탄원한 점
- 피해 회복을 위해 아무 조치도 하지 않은 점
특수손괴는 양형기준의 권고 하한 자체가 징역 6개월입니다. 벌금을 기대하기 어려운 구간입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질환이 언제나 유리하게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건에서는 「영향을 미쳤다」는 점은 유리한 정상으로, 「알면서 약을 먹지 않았다」는 점은 불리한 정상으로 함께 쓰였습니다.
피해 회복은 손괴 사건에서 가장 크게 작용하는 요소입니다. 수리비를 물어주지 않으면 반성의 진정성이 인정되기 어렵습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재물손괴는 반의사불벌죄가 아닙니다. 합의해도 재판은 진행되고 형을 낮추는 데만 쓰입니다. 재물손괴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입주자대표회장이 현수막을 떼게 했습니다
손괴 횟수
3회
형량
선고유예 (회장·관리소장 모두)
차 뒤에 차를 대서 못 나가게 했습니다
손괴 횟수
1회
형량
벌금 30만 원
엘리베이터에 붙은 종이를 떼어냈습니다
손괴 횟수
1회
형량
벌금 30만 원 (세 명 각각)
선거 현수막에 라이터로 불을 붙였습니다
손괴 횟수
1회
형량
벌금 50만 원 (라이터 몰수)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9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4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상해치사·폭행치사
판결 5건
죽일 생각이 없었어도, 사람이 죽으면 징역 3년부터입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소방관·구급대원 폭행
판결 6건
경찰을 때린 것보다 벌금 상한이 다섯 배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2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번호판·불법튜닝
판결 5건
소음기 하나 바꾸면 죄가 두 개가 됩니다
보복운전·난폭운전
판결 6건
급제동 한 번에 벌금 100만 원, 밀어붙이면 징역 1년입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판결 13건
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대포통장·대포폰
판결 4건
빌려준 사람도 5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보험사기
판결 5건
CCTV와 진료기록이 먼저 도착해 있습니다
중고거래 사기
판결 6건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보내주겠다」고 하면 그 순간 사기입니다
유사수신·투자사기
판결 2건
원금을 보장한다고 말하는 순간 불법입니다
불법사채·이자제한
판결 4건
연 20%를 넘는 이자는 받는 순간 죄가 됩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2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개인정보 유출·무단조회
판결 5건
퇴사하면서 안 지운 것도 「유출」입니다
불법녹음·도청
판결 4건
그 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죄가 아닙니다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11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반려견 물림사고
판결 5건
목줄을 했느냐가 유죄와 무죄를 가릅니다
의료사고
판결 3건
결과가 나빴다고 과실이 되지는 않습니다
동물학대
판결 4건
때리지 않아도 방치하면 학대입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21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모욕죄
판결 10건
기분 나쁜 말과 모욕은 다릅니다
저작권·이미지 도용
판결 7건
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상표법·짝퉁 판매
판결 6건
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횡령·배임
판결 5건
증빙을 못 내면 불법영득의사로 추단됩니다
공갈·갈취
판결 6건
고소하겠다며 돈을 받으면 합의금이 아니라 갈취입니다
강요
판결 4건
각서를 쓰게 하면 그 자체가 죄입니다
문서위조
판결 4건
남의 이름으로 서명하는 순간 위조입니다
강제집행면탈
판결 5건
진짜로 넘겼으면 죄가 아닙니다. 그 증명이 어렵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실화·방화
판결 6건
담배꽁초 하나로 벌금 50만 원부터 금고 10개월까지 갈립니다
스토킹·협박
판결 7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층간소음·이웃분쟁
판결 12건
참는 쪽이 아니라 되갚는 쪽이 처벌됩니다
협박죄
판결 9건
화나서 한 욕설과 협박은 다릅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
판결 5건
괴롭힘 자체는 형사처벌이 없고, 신고한 뒤에 벌어진 일이 처벌됩니다
산업재해 처벌
판결 4건
사람이 죽으면 대표가 법정에 섭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폐기물 무단투기
판결 4건
집 쓰레기는 과태료, 사업장 쓰레기는 징역입니다
무면허 의료행위
판결 3건
업으로 하면 벌금이 아니라 2년 이상의 징역입니다
무고
판결 11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위증죄
판결 3건
선서한 뒤 기억에 반해 말하면 그 자리에서 죄가 됩니다
범인도피·은닉
판결 9건
대신 나서 준 사람도, 부탁한 사람도, 같은 법정에 섭니다
병역법
판결 4건
3일이 지나면 그때부터 범죄입니다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