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전에알았으면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반려견 물림사고 — 실제 판결 19건

형량이 가벼운 순서입니다. 벌금 200만 원부터 금고 4년까지 있습니다.

법정형개가 사람을 물면 견주에게 두 갈래로 책임이 옵니다. 하나는 형법입니다. 부주의로 다치게 하면 과실치상으로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과료 (형법 제266조), 중대한 과실이거나 업무상 과실이면 5년 이하의 금고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제268조). 다른 하나는 동물보호법입니다. 등록대상동물의 소유자는 자기 없이 동물이 기르는 곳을 벗어나지 않게 관리해야 하고, 동반 외출 시 목줄 등 안전조치를 해야 합니다 (제16조 제1항·제2항 제1호). 이를 어겨 사람을 다치게 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사망에 이르게 하면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제97조 제2항 제4호, 제1항 제3호). 한 사고에 두 죄가 함께 성립하면 상상적 경합으로 더 무거운 형으로 한 번 처벌합니다.

반려견 물림사고, 실제로는 어떤 형량이 나왔나

이 사이트에 정리한 반려견 물림사고 실제 판결 19건은 처벌 없음 4건 · 선고유예 1건 · 벌금 12건 · 실형 2건으로 갈렸습니다.

가장 가벼운
목줄은 했는데 느슨했다며 기소됐습니다 — 무죄 (서울중앙지방법원 2021노2931, 무죄 (검사 항소기각))
가장 무거운
첫 사고 뒤에도 풀어뒀고, 금고 4년입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2024고단2335, 금고 4년 실형 · 개 1마리 몰수)
근거법동물보호법 — 동물을 죽이거나 다치게 한 경우, 그리고 개가 사람을 문 경우입니다.
처벌 없음 4선고유예 1벌금 12실형 2
치료 기간 — 진단서상 치료가 필요한 기간 형량 — 무거울수록 길게 둘이 어긋나는 게 이 목록의 요점입니다
목줄은 했는데 느슨했다며 기소됐습니다 — 무죄
서울중앙지방법원
치료 기간
6주
형량
무죄 (검사 항소기각)
묶여 있던 시바견, 짖는데도 또 만졌습니다
부산지방법원
치료 기간
치료일수 미상
형량
무죄 (판결 요지 공시) · 2심 항소기각
사무실 푸들이 손님 무릎 뒤를 물었고, 합의서로 끝났습니다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치료 기간
3주
형량
공소기각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닥스훈트가 78세 이웃에게 달려들었습니다, 허리뼈 골절 6주였지만 공소기각이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치료 기간
약 6주 (허리뼈 골절·뇌진탕 포함)
형량
공소기각
목줄 없이 말티즈 5마리를 산책시켰습니다, 개들이 달려들어 행인이 4주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치료 기간
약 4주
형량
벌금 50만 원 선고유예
입마개 없이 산책하던 대형견이 마주 오던 사람의 무릎 뒤를 물었습니다, 「맹견이 아니라 입마개 의무가 없다」는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습니다
대전지방법원
치료 기간
약 2주 (좌측 하퇴부 동물 물림)
형량
벌금 50만 원 (피고인 항소기각)
목줄 끊은 진돗개가 식당 앞에서 안고 있던 반려견을 물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치료 기간
2주
형량
벌금 50만 원 · 2심 항소기각
임진각 공원 농로길, 느슨한 목줄의 진돗개가 자전거 탄 사람에게 달려들었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치료 기간
2주
형량
벌금 100만 원
애견카페에 음식을 가지러 들어온 배달원을 목줄 없는 비숑이 물었습니다, 1심은 무죄였지만 2심은 업주의 책임을 인정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치료 기간
약 2주 (오른쪽 허벅지 물림·피멍)
형량
벌금 150만 원, 집행유예 1년 (1심 무죄 → 2심 유죄)
빨랫줄 고리에서 풀린 개가 82세 이웃을 넘어뜨렸고, 며칠 뒤 그 아들의 휴대전화를 던졌습니다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
치료 기간
2주
형량
벌금 100만 원
아이들에게 리트리버 산책을 시켰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치료 기간
10주
형량
벌금 200만 원, 집행유예 1년
「놀라면 입질한다」고만 말하고 입마개 없이 애견미용실에 맡겼습니다, 안아 든 직원의 광대뼈를 물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치료 기간
약 2주 (얼굴 열상)
형량
벌금 200만 원 (1심 벌금 300만 원 파기)
화단을 정리하는 동안 치와와 두 마리를 공동현관 손잡이에 묶어 뒀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치료 기간
2주
형량
벌금 200만 원 (약식명령 벌금 300만 원에서 감액)
목줄 없이 문을 열어둔 사이 중형견 두 마리가 거리로 나가 2시간 동안 행인 둘을 덮쳤습니다, 한 명은 합의해 공소기각
제주지방법원
치료 기간
2주 (물림) · 다른 1명 2주 찰과상은 공소기각
형량
벌금 200만 원 · 1명 부분 공소기각
합의했는데도 벌금 300만 원입니다
대구지방법원
치료 기간
4주
형량
벌금 300만 원
대리기사에게 마당 안에 차를 대 달라고 했고, 마당에는 4m 목줄의 개가 있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치료 기간
약 17일
형량
벌금 350만 원 (2심 항소기각)
네 번 입건된 개, 목줄은 정자 기둥에 걸려 있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치료 기간
2주
형량
벌금 500만 원 (과실치상 법정 최고액) · 2심 항소기각
50kg 로트와일러를 풀어두고 오토바이를 봤습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치료 기간
12주
형량
금고 4개월 실형
첫 사고 뒤에도 풀어뒀고, 금고 4년입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치료 기간
3주
형량
금고 4년 실형 · 개 1마리 몰수

동물보호법 처벌 조항은 「목줄을 했는가」를 묻습니다. 목줄을 하고 있었는데 느슨했다는 이유로는 처벌할 수 없다는 판결이 확정된 적이 있습니다. 반대로 목줄을 아예 안 했거나 마당에 풀어뒀으면 그 자체로 걸립니다. 그리고 합의를 해도 벌금이 나옵니다. 동물보호법위반은 반의사불벌죄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반복되면 금고형입니다. 아홉 달 사이 다섯 명이 물린 사건에서 금고 4년과 개 몰수가 나왔습니다.

형사처벌 말고 따로 오는 것

견주가 지켜야 하는 것

형사처벌을 떠나서, 법이 요구하는 것은 몇 가지로 정해져 있습니다. 이걸 지켰느냐가 그대로 재판의 쟁점이 됩니다.

상황해야 하는 것
집에서 기를 때소유자 없이 기르는 곳을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 (동물보호법 제16조 제1항)
동반 외출목줄 또는 가슴줄 착용 — 시행규칙상 2미터 이내 (제16조 제2항 제1호)
맹견 동반 외출목줄과 입마개, 또는 탈출 방지 이동장치
인식표이름·소유자 연락처를 표시한 인식표 부착 (제16조 제2항 제2호)
공동주택 내부엘리베이터·계단 등 공용공간에서는 안는 등 별도 조치

목줄 길이는 시행규칙이 2미터 이내로 정하고 있습니다. 길게 늘어뜨린 상태는 그 자체로 기준 위반입니다.

맹견은 목줄만으로 부족하고 입마개가 함께 요구됩니다. 도사견, 아메리칸 핏불테리어, 아메리칸 스태퍼드셔 테리어, 스태퍼드셔 불 테리어, 로트와일러와 그 잡종이 동물보호법상 맹견입니다.

근거 — 동물보호법 제16조 · 제97조 · 같은 법 시행규칙 제12조 · 형법 제266조, 제268조

반려견 물림사고, 알아두면 다른 것

목줄을 「했느냐」와 「느슨했느냐」는 다릅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1노2931은 공원 정자 안 벤치에 2m 목줄로 개를 묶어 두고 앉아 있던 중, 근처를 지나던 사람이 두 개가 싸우는 것을 말리다 손가락을 물려 6주 절단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어느 개가 물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고, 검사는 목줄을 느슨하게 했다며 기소했습니다. 1심 무죄, 검사 항소도 기각됐습니다.

이유는 조문의 문언입니다. 동물보호법과 시행규칙은 「목줄 또는 가슴줄을 할 것」과 그 적정한 길이만 정하고 있는데, 목줄을 하기는 했으나 느슨하게 관리한 행위를 「목줄을 하지 아니하였다」는 구성요건에 넣을 수는 없다고 봤습니다. 죄형법정주의 문제입니다.

그 뒤 시행규칙이 개정돼 목줄·가슴줄 길이를 2미터 이내로 명시했습니다. 이 사건 목줄도 2m였고, 항소심은 이를 통상적인 길이 범위 안으로 보고 피고인이 목줄을 느슨하게 했다고 볼 수도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이 판결을 「느슨해도 괜찮다」로 읽으면 안 됩니다.

합의해도 벌금이 나옵니다

형법상 과실치상죄는 반의사불벌죄입니다. 피해자가 원하지 않으면 처벌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동물보호법 제97조에는 그런 규정이 없습니다. 대구지방법원 2024고단4912는 재판 과정에서 피해 회복을 하고 합의해 처벌불원 의사까지 받았는데 벌금 300만 원이 나왔습니다.

그러니 개 물림 사고에서 합의는 「재판을 끝내는 수단」이 아니라 「형을 낮추는 사정」입니다. 이 점이 일반 폭행·상해 사건과 다릅니다.

누구에게 산책을 시켰는지도 과실입니다

수원지방법원 2022고정295는 리트리버를 어린 자녀들에게 맡겨 산책하게 한 사건입니다. 입마개도 없었습니다. 그 개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사람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리고 옆구리를 두 번 물어 10주 대퇴골 골절을 입혔습니다.

판결문은 주의의무를 이렇게 적었습니다 — 「산책 시 반려견에게 입마개를 채우고, 반려견의 돌발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성인이 함께하는 등」.

즉 목줄을 했느냐만이 아니라 그 줄을 누가 잡고 있었느냐도 과실 판단에 들어갑니다. 대형견은 성인이 잡아야 합니다. 선고는 벌금 200만 원에 그 벌금의 집행유예 1년이었습니다.

마당에 풀어두면 그 자체가 위반입니다

동물보호법 제16조 제1항은 「소유자등이 없이 등록대상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아니하도록 관리하여야 한다」고 정합니다. 외출할 때만이 아니라 집에 있을 때도 적용됩니다.

춘천지방법원 원주지원 2025고단711은 몸무게 50kg에 가까운 로트와일러를 목줄과 입마개 없이 데리고 나와, 오토바이를 살피는 사이 방치한 사건입니다. 개가 산책 중이던 사람에게 달려들어 12주 상해를 입혔습니다. 금고 4개월 실형이었습니다.

피해 보상이 되지 않아 피해자가 자비로 치료받고 있다는 점이 판결문에 적혀 있습니다. 실형이 나온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반복되면 금고 4년입니다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2024고단2335는 울타리 없는 집 마당에 개 두 마리를 목줄 없이 풀어둔 사건입니다. 2024년 2월 택배원이 물린 것을 시작으로, 3월 지나가던 사람, 8월 택배원, 10월 택배원, 11월 새벽 산책하던 사람까지 아홉 달 사이 다섯 명이 물렸습니다. 첫 사고는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공소권 없음」으로 끝났고, 재판에서 피해자로 인정된 것은 뒤의 네 명입니다.

선고는 금고 4년 실형이었습니다. 1심은 개 두 마리를 형법 제48조 제1항 제1호에 따라 몰수했지만, 2심은 흰 개가 재판 중 죽어 몰수할 수 없다며 그 부분만 파기했습니다. 검정개 한 마리가 몰수됐고 금고 4년은 대법원까지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양형기준으로는 「과실치사상 > 업무상과실·중과실치상(제2유형)」이고, 중상해와 「주의의무 위반의 정도가 중한 경우」가 가중요소로 붙어 특별조정된 가중영역 금고 8개월~3년이 적용됐습니다. 피해자가 여럿이라 경합범으로 더 올라갔습니다.

첫 사고 이후에도 목줄을 채우지 않은 것이 결정적이었습니다. 한 번 물었던 개는 그 시점부터 주의의무가 크게 올라갑니다.

같은 2주 상처에 벌금 50만 원부터 500만 원까지

이 사이트에 실린 개물림 판결에서 치료 기간은 형을 정하는 기준이 되지 못했습니다. 약 2주 안팎의 상처를 낸 사건만 놓고 봐도 결과가 크게 갈렸습니다. 대구지방법원 2025고정576은 목줄을 끊고 나간 진돗개가 행인을 넘어뜨려 약 14일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낸 사건인데, 상해가 심하지 않고 초범이라는 점이 적혀 벌금 50만 원이었습니다.

서울서부지방법원 2024고정804도 치료 기간은 약 2주였지만 과실치상의 법정 최고액인 벌금 500만 원이 나왔고 2심에서도 유지됐습니다. 같은 로트와일러로 이미 네 차례 형사입건된 견주가 낡은 목줄을 정자 기둥에 걸어만 둔 사건으로, 재판부는 이를 「고의에 가까운 중과실」이라고 적었습니다. 약식명령보다 형이 올라간 사건입니다.

피해자를 탓한 태도도 형에 반영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2025노2421은 대리기사에게 마당 안에 주차해 달라고 하고 4m 목줄의 개가 있다는 걸 미리 알리지 않아 약 17일 상처가 난 사건으로, 「피해자가 조심했으면 안 물렸다」는 주장이 배척되고 벌금 350만 원이 유지됐습니다. 반대로 인천지방법원 2024노4858은 보험회사를 통해 손해배상금이 지급된 점 등이 반영돼 2심에서 벌금 300만 원이 200만 원으로 줄었습니다.

견주가 처벌받지 않은 사건과 그 경계

사람이 물렸는데도 견주가 무죄인 사건이 있습니다. 부산지방법원 2023고정977은 약 2m 목줄로 나무 기둥에 묶어 둔 시바견을 지나가던 사람이 쓰다듬다가, 개가 심하게 짖으며 거부했는데도 다시 만지려다 손바닥을 물린 사건입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반복된 행동을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봤고, 시바견은 입마개 의무가 없는 견종이라는 점도 적었습니다. 2심도 항소를 기각했습니다.

과실치상만 문제 된 사건은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으면 공소기각으로 끝났습니다. 의정부지방법원 2026고정20은 닥스훈트가 78세 이웃에게 달려들어 허리뼈 골절과 뇌진탕까지 생긴 약 6주 사건이었지만 공소기각이었습니다.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2026고단73은 합의서에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말이 없어 법원이 피해자에게 직접 확인한 뒤에야 공소기각이 됐습니다.

목줄이 느슨했다는 점이 문제 된 사건이라도 사실관계에 따라 결론이 갈렸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1노2931은 2m 목줄로 개를 공원 벤치에 묶어 둔 사이 두 개의 싸움을 말리던 사람이 손가락을 물린 사건으로, 어느 개가 물었는지 밝혀지지 않았고 법원은 목줄을 느슨하게 했다고 볼 수 없다며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반면 공원 농로길에서 목줄을 길게 늘어뜨린 채 진돗개를 산책시키다 자전거 이용자가 물린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2025고정956은 형법 과실치상으로 기소돼 벌금 1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반려견 물림사고, 자주 묻는 질문

개물림 사고가 나면 견주 벌금은 얼마인가요?

과실치상은 5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과료입니다. 이 사이트 판결에서는 약 2주 상처 사건들이 대구지방법원 2025고정576 벌금 50만 원, 의정부지방법원 고양지원 2025고정956 벌금 100만 원,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정2127 벌금 200만 원이었습니다. 같은 개로 네 번 입건된 서울서부지방법원 2024고정804는 상한인 500만 원이었습니다.

묶여 있는 남의 개를 만지다 물리면 견주 책임인가요?

견주가 무죄를 받은 사건이 있습니다. 부산지방법원 2023고정977은 2m 목줄로 묶여 있던 시바견을, 개가 짖으며 거부하는데도 피해자가 다시 만지려다 손바닥을 물린 사건입니다. 법원은 피해자의 반복된 행동을 사고의 주된 원인으로 봤고, 피해자 진술이 블랙박스 영상과 일부 맞지 않은 점도 고려해 견주의 과실과 인과관계가 증명되지 않았다고 판단했습니다.

애견미용실에 맡긴 개가 직원을 물면 견주도 처벌받나요?

처벌된 사건이 있습니다. 인천지방법원 2024노4858은 입질 문제가 있던 개를 「놀라면 입질이 있다」고만 말하고 입마개 없이 맡겼다가, 개를 안아 든 직원이 광대뼈를 물려 약 2주 얼굴 열상을 입은 사건입니다. 법원은 그 말 한마디로는 주의의무를 다한 게 아니라고 봤고, 1심 벌금 300만 원이 2심에서 200만 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우리 집 마당에 들어온 사람을 개가 물어도 처벌받나요?

집주인 부탁으로 들어온 사람이 물렸다면 처벌된 사건이 있습니다. 광주지방법원 2025노2421은 대리기사에게 마당 안에 주차해 달라고 하고, 약 4m 목줄로 묶인 중형견이 있다는 걸 미리 알리지 않아 대리기사가 코와 눈 부위를 물린 사건입니다. 법원은 개를 피해 주차할 의무는 피해자에게 없고 막아야 할 사람은 집주인이라며 벌금 350만 원을 유지했습니다.

개물림 사고는 합의하면 처벌을 안 받나요?

형법상 과실치상만 문제 되면 합의로 공소기각이 됩니다. 의정부지방법원 2026고정20은 6주 골절 사건이었지만 피해자가 처벌을 원하지 않아 공소기각됐습니다. 그러나 목줄을 하지 않아 동물보호법 위반이 함께 성립하면 그 부분은 남습니다. 인천지방법원 2025고단4750은 합의했는데도 목줄 없이 말티즈 5마리를 산책시킨 동물보호법 위반으로 벌금 50만 원의 선고유예가 나왔습니다.

작은 강아지가 물어도 견주가 처벌받나요?

소형견 사건도 처벌된 사례가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정2127은 치와와 두 마리를 주민들이 드나드는 공동현관 손잡이에 묶어 두고 화단을 정리하던 사이, 한 마리가 61세 주민의 복사뼈를 물어 약 2주 상처를 낸 사건입니다. 목줄을 매어 두었지만 묶어 둔 장소가 문제로 지적됐고, 공탁 100만 원이 반영돼 벌금 200만 원이 선고됐습니다.

개물림 약식명령에 정식재판을 청구하면 벌금이 달라지나요?

이 사이트 판결에서는 줄어든 사건과 늘어난 사건이 모두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 2025고정2127은 약식명령 벌금 300만 원이 정식재판에서 200만 원으로 줄었는데, 잘못을 모두 인정하고 100만 원을 공탁한 점이 적혔습니다. 반면 서울서부지방법원 2024고정804는 약식명령보다 형이 올라 과실치상 상한인 벌금 500만 원이 선고됐고 2심에서도 유지됐습니다.

실제 형사판결 100선 PDF1심부터 대법원까지 확인한 판결 100건을 한 권으로. 사건·재판 경과·형을 가른 사정을 한 쪽씩 정리했습니다 · 무료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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