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전에알았으면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준 세 사람 중 한 명은 무죄였습니다

부산지방법원 2026-08-13 선고 2025고단3309 · 사기, 유사수신행위의규제에관한법률위반, 범죄수익은닉의규제및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
정리 · 확인

무슨 일이 있었나

유명 금융인과 증권사 전 대표이사를 사칭한 유튜브 채널로 투자자를 모아 허위 투자사이트에 가입시킨 뒤 원금 보장과 고수익을 약속하고 돈을 받은 조직이 있었습니다. 2024년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엿새 동안 피해자 6명에게서 5억 4,700만 원을 받았습니다. 이 재판에 선 세 사람은 돈을 직접 받아낸 쪽이 아니라, 피해금으로 발행된 수표를 현금으로 바꾸거나 테더 코인을 사서 넘긴 「자금세탁책」이었습니다.

어떤 명목 · 몇 명에게

투자리딩 사칭 · 피해자 6명 · 엿새

선 고
A 징역 2년 6개월 (실형, 추징 1,000만 원) / B 징역 1년 (실형) / C 무죄
배상신청은 각하 / C에 대하여는 형사소송법 제325조 후단(범죄의 증명이 없는 때)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모은 돈
5억 4,700만 원
형량
실형

유리하게 본 사정

  • 세 사람 모두 동종 범죄전력이 없는 점
  • 실제로 얻은 이익이 전체 편취금에 비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인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피해자가 6명이고 피해액 합계가 5억 원이 넘는데 피해 회복이 전혀 되지 않은 점
  • A는 집행유예 기간 중에 저지른 점
  • 일부 실행행위만 담당해도 엄벌할 필요가 큰 조직범죄인 점
세 사람이 한 일은 「수표를 현금으로 바꿔 건네준 것」으로 거의 같았습니다. 형을 가른 것은 행위가 아니라 인식이었습니다. A와 B은 법정에서 미필적으로나마 범죄수익임을 인식했다고 진술했고, C은 수사 단계부터 법정까지 지인과의 코인 거래로 알았다고 일관되게 진술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재판부는 C에 대해 「의심이 들기는 한다」고 적었습니다. C은 2022년 보이스피싱 현금수거책으로 집행유예를 받은 전력이 있고 이 사건은 그 유예기간 중이었습니다. 그런데도 무죄인 이유는, 의심이 아니라 검사가 인식을 증명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재판부가 든 근거는 관계였습니다. 유죄가 확정된 공범들과 A, B은 중학교 동창으로 범행을 구체적으로 모의한 정황이 많이 발견됐지만, C은 A만 알았고 그나마 10년 전 사업으로 만나 간간이 교류한 사이였습니다.

유사수신은 인가·등록·신고 없이 장래에 원금 전액 또는 그 이상을 지급하겠다고 약정하고 돈을 받는 행위를 업으로 하는 것입니다. 돈을 실제로 굴렸는지와 무관하게, 「원금 보장」을 약속하고 받았다는 사실 자체로 성립합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원금 보장」과 「확정 수익」 두 단어가 들어가면 그 시점에 이미 불법입니다. 유사수신·투자사기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9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4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상해치사·폭행치사
판결 6건
죽일 생각이 없었어도, 사람이 죽으면 징역 3년부터입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소방관·구급대원 폭행
판결 6건
경찰을 때린 것보다 벌금 상한이 다섯 배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7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번호판·불법튜닝
판결 5건
소음기 하나 바꾸면 죄가 두 개가 됩니다
보복운전·난폭운전
판결 6건
급제동 한 번에 벌금 100만 원, 밀어붙이면 징역 1년입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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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대포통장·대포폰
판결 5건
빌려준 사람도 5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전세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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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보험사기
판결 5건
CCTV와 진료기록이 먼저 도착해 있습니다
중고거래 사기
판결 6건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보내주겠다」고 하면 그 순간 사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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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5건
연 20%를 넘는 이자는 받는 순간 죄가 됩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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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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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5건
퇴사하면서 안 지운 것도 「유출」입니다
불법녹음·도청
판결 5건
그 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죄가 아닙니다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16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반려견 물림사고
판결 5건
목줄을 했느냐가 유죄와 무죄를 가릅니다
의료사고
판결 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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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결 5건
때리지 않아도 방치하면 학대입니다
모욕·명예훼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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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욕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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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이미지 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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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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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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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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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횡령·배임
판결 6건
증빙을 못 내면 불법영득의사로 추단됩니다
공갈·갈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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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하겠다며 돈을 받으면 합의금이 아니라 갈취입니다
강요
판결 5건
각서를 쓰게 하면 그 자체가 죄입니다
문서위조
판결 5건
남의 이름으로 서명하는 순간 위조입니다
강제집행면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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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넘겼으면 죄가 아닙니다. 그 증명이 어렵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재물손괴
판결 11건
부수지 않아도 「효용을 해하면」 손괴입니다
실화·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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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하나로 벌금 50만 원부터 금고 10개월까지 갈립니다
스토킹·협박
판결 12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층간소음·이웃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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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 쪽이 아니라 되갚는 쪽이 처벌됩니다
협박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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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서 한 욕설과 협박은 다릅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
판결 5건
괴롭힘 자체는 형사처벌이 없고, 신고한 뒤에 벌어진 일이 처벌됩니다
산업재해 처벌
판결 5건
사람이 죽으면 대표가 법정에 섭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폐기물 무단투기
판결 5건
집 쓰레기는 과태료, 사업장 쓰레기는 징역입니다
무면허 의료행위
판결 5건
업으로 하면 벌금이 아니라 2년 이상의 징역입니다
무고
판결 11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위증죄
판결 5건
선서한 뒤 기억에 반해 말하면 그 자리에서 죄가 됩니다
범인도피·은닉
판결 9건
대신 나서 준 사람도, 부탁한 사람도, 같은 법정에 섭니다
병역법
판결 5건
3일이 지나면 그때부터 범죄입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판결 5건
합법인 나라에서 피웠는데 한국에서 처벌받았습니다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