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kg 배출문을 낡은 고리로 매달았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차량 적재함 제작·판매업체 공장이었습니다. 대표이사의 위임을 받아 회사 업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던 이사가 근로자들에게 무게 약 250kg짜리 차량 적재함 배출문을 수리하도록 하면서, 배출문에 철제 고리를 용접한 뒤 크레인으로 옮기라고 지시했습니다. 그 철제 고리는 반복 사용으로 배출문과 닿는 면이 고르지 못한 상태였는데 그대로 용접했고, 중량물 취급 작업계획서도 작성하지 않았고 작업지휘자도 지정하지 않았습니다. 근로자 한 명이 사망했습니다.
어떤 작업 · 무엇이 빠졌나
250kg 중량물 크레인 작업 · 작업계획서·작업지휘자 없음
선 고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법인 벌금 700만 원)
산업안전보건법 제167조 제1항, 형법 제268조 — 경합범 가중, 법인은 양벌규정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사망자
1명
형량
집행유예
유리하게 본 사정
- 잘못을 인정하고 진지하게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 피해자의 유족과 원만히 합의한 점
- 형사처벌 전력이 전혀 없는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안전의무 위반으로 근로자가 사망에 이른 점
- 고리 상태를 살피지 않고 그대로 쓰게 한 점
- 작업계획서와 작업지휘자 지정이 모두 없었던 점
사람이 죽었는데 징역 8개월 집행유예입니다. 유족과 합의한 것이 가장 크게 작용했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중량물 취급 작업은 작업계획서 작성과 작업지휘자 지정이 의무입니다. 이 둘이 빠지면 거의 그대로 유죄가 됩니다.
대표이사가 아니어도 위임을 받아 산업재해 예방 업무를 총괄하면 처벌 대상이 됩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중대재해처벌법은 현장소장이 아니라 대표이사를 처벌 대상으로 올려놨습니다. 산업재해 처벌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사고는 없었지만 안전난간이 없었습니다
사망자
사고 없음
형량
각 벌금 200만 원 (현장소장·법인)
대표이사가 중대재해처벌법으로 징역 1년입니다
사망자
1명
형량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 (법인 벌금 7,000만 원)
동바리를 청소팀이 설치했고 9층이 무너졌습니다
사망자
2명 (부상 5명)
형량
징역 2년 실형 / 협력업체 대표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 / 현장소장 등 금고 1년 집행유예 2년 / 법인 벌금 5,000만 원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9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4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2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번호판·불법튜닝
판결 5건
소음기 하나 바꾸면 죄가 두 개가 됩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판결 13건
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대포통장·대포폰
판결 4건
빌려준 사람도 5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보험사기
판결 5건
CCTV와 진료기록이 먼저 도착해 있습니다
중고거래 사기
판결 6건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보내주겠다」고 하면 그 순간 사기입니다
유사수신·투자사기
판결 2건
원금을 보장한다고 말하는 순간 불법입니다
불법사채·이자제한
판결 4건
연 20%를 넘는 이자는 받는 순간 죄가 됩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2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개인정보 유출·무단조회
판결 5건
퇴사하면서 안 지운 것도 「유출」입니다
불법녹음·도청
판결 4건
그 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죄가 아닙니다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6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반려견 물림사고
판결 5건
목줄을 했느냐가 유죄와 무죄를 가릅니다
의료사고
판결 3건
결과가 나빴다고 과실이 되지는 않습니다
동물학대
판결 4건
때리지 않아도 방치하면 학대입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21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모욕죄
판결 4건
기분 나쁜 말과 모욕은 다릅니다
저작권·이미지 도용
판결 7건
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상표법·짝퉁 판매
판결 6건
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횡령·배임
판결 5건
증빙을 못 내면 불법영득의사로 추단됩니다
공갈·갈취
판결 6건
고소하겠다며 돈을 받으면 합의금이 아니라 갈취입니다
강요
판결 4건
각서를 쓰게 하면 그 자체가 죄입니다
문서위조
판결 4건
남의 이름으로 서명하는 순간 위조입니다
강제집행면탈
판결 5건
진짜로 넘겼으면 죄가 아닙니다. 그 증명이 어렵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재물손괴
판결 6건
부수지 않아도 「효용을 해하면」 손괴입니다
스토킹·협박
판결 7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층간소음·이웃분쟁
판결 5건
참는 쪽이 아니라 되갚는 쪽이 처벌됩니다
협박죄
판결 3건
화나서 한 욕설과 협박은 다릅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폐기물 무단투기
판결 4건
집 쓰레기는 과태료, 사업장 쓰레기는 징역입니다
무면허 의료행위
판결 3건
업으로 하면 벌금이 아니라 2년 이상의 징역입니다
무고
판결 11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위증죄
판결 3건
선서한 뒤 기억에 반해 말하면 그 자리에서 죄가 됩니다
병역법
판결 4건
3일이 지나면 그때부터 범죄입니다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