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전에알았으면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목줄 없이 산책시킨 개들이 길고양이를 물어 죽이는 걸 보고만 있었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25-12-05 선고 2025고정259 · 동물보호법위반 (재물손괴는 무죄)
정리 · 확인

무슨 일이 있었나

피고인은 2024. 9. 11. 오전 6시쯤 개 세 마리를 데리고 산책하고 있었습니다. 그중 두 마리는 목줄을 하지 않았습니다. 개들이 길고양이를 공격하기 시작했지만 피고인은 말리지 않고 지켜봤고, 고양이는 그 자리에서 죽었습니다. 검사는 이 고양이를 돌보던 사람의 재산을 망가뜨렸다며 재물손괴로도 기소했습니다.

어떤 동물 · 어떻게

길고양이 1마리 · 목줄 없는 개 2마리

선 고
벌금 200만 원
동물보호법 제97조 제1항 제1호, 제10조 제1항 제2호(공개된 장소에서 죽이는 행위) — 벌금형 선택. 재물손괴는 이유무죄(상상적 경합이라 주문에 따로 적지 않음)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피해 동물
길고양이 1마리 (사망)
형량
벌금

유리하게 본 사정

  • 범행을 인정하는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다른 범죄로 벌금형을 여러 차례 받은 전력이 있는 점
직접 손을 대지 않았어도 자기 개가 고양이를 죽이는 걸 말리지 않고 지켜본 것을 「죽이는 행위」로 봤습니다. 반면 재물손괴는 무죄였습니다. 밥을 주던 사람이 있어도 길고양이가 그 사람의 소유라고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밥을 주던 사람은 법정에서 「소유는 아니고, 먹이를 주고 쉼터를 마련해 주는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재물손괴는 남의 물건을 망가뜨려야 성립하는데, 주인이 없는 길고양이는 누구의 재물도 아니어서 이 부분은 무죄가 됐습니다.

동물보호법은 누가 주인인지와 상관없이 동물을 죽이는 행위 자체를 처벌합니다. 특히 도로나 공원처럼 공개된 장소에서 죽이는 행위를 따로 금지하고,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합니다.

이 사이트의 다른 동물 사건은 수십 마리를 방치하거나 굶긴 경우가 많습니다. 이 사건은 한 마리였지만, 개를 풀어 놓고 지켜본 방식 때문에 벌금 200만 원이 나왔습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못 키우게 되면 유기가 아니라 지자체 인수 신청이 합법적인 길입니다. 동물학대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9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4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상해치사·폭행치사
판결 5건
죽일 생각이 없었어도, 사람이 죽으면 징역 3년부터입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소방관·구급대원 폭행
판결 6건
경찰을 때린 것보다 벌금 상한이 다섯 배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7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번호판·불법튜닝
판결 5건
소음기 하나 바꾸면 죄가 두 개가 됩니다
보복운전·난폭운전
판결 6건
급제동 한 번에 벌금 100만 원, 밀어붙이면 징역 1년입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판결 13건
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대포통장·대포폰
판결 5건
빌려준 사람도 5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보험사기
판결 5건
CCTV와 진료기록이 먼저 도착해 있습니다
중고거래 사기
판결 6건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보내주겠다」고 하면 그 순간 사기입니다
유사수신·투자사기
판결 4건
원금을 보장한다고 말하는 순간 불법입니다
불법사채·이자제한
판결 5건
연 20%를 넘는 이자는 받는 순간 죄가 됩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2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개인정보 유출·무단조회
판결 5건
퇴사하면서 안 지운 것도 「유출」입니다
불법녹음·도청
판결 5건
그 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죄가 아닙니다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16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반려견 물림사고
판결 5건
목줄을 했느냐가 유죄와 무죄를 가릅니다
의료사고
판결 4건
결과가 나빴다고 과실이 되지는 않습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21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모욕죄
판결 10건
기분 나쁜 말과 모욕은 다릅니다
저작권·이미지 도용
판결 7건
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상표법·짝퉁 판매
판결 6건
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횡령·배임
판결 5건
증빙을 못 내면 불법영득의사로 추단됩니다
공갈·갈취
판결 6건
고소하겠다며 돈을 받으면 합의금이 아니라 갈취입니다
강요
판결 4건
각서를 쓰게 하면 그 자체가 죄입니다
문서위조
판결 5건
남의 이름으로 서명하는 순간 위조입니다
강제집행면탈
판결 5건
진짜로 넘겼으면 죄가 아닙니다. 그 증명이 어렵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재물손괴
판결 11건
부수지 않아도 「효용을 해하면」 손괴입니다
실화·방화
판결 6건
담배꽁초 하나로 벌금 50만 원부터 금고 10개월까지 갈립니다
스토킹·협박
판결 12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층간소음·이웃분쟁
판결 12건
참는 쪽이 아니라 되갚는 쪽이 처벌됩니다
협박죄
판결 9건
화나서 한 욕설과 협박은 다릅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
판결 5건
괴롭힘 자체는 형사처벌이 없고, 신고한 뒤에 벌어진 일이 처벌됩니다
산업재해 처벌
판결 4건
사람이 죽으면 대표가 법정에 섭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폐기물 무단투기
판결 4건
집 쓰레기는 과태료, 사업장 쓰레기는 징역입니다
무면허 의료행위
판결 4건
업으로 하면 벌금이 아니라 2년 이상의 징역입니다
무고
판결 11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위증죄
판결 4건
선서한 뒤 기억에 반해 말하면 그 자리에서 죄가 됩니다
범인도피·은닉
판결 9건
대신 나서 준 사람도, 부탁한 사람도, 같은 법정에 섭니다
병역법
판결 4건
3일이 지나면 그때부터 범죄입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판결 5건
합법인 나라에서 피웠는데 한국에서 처벌받았습니다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