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전에알았으면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4,435톤을 받아 공장에 쌓아두고 3억 5,405만 원을 벌었습니다

대구지방법원 포항지원 2026-03-11 선고 2025고단378 · 폐기물관리법위반
정리 · 확인

무슨 일이 있었나

폐기물처리업 허가를 받지 않은 사람이었습니다. 2020년 6월경 다른 두 사람과 함께 포항의 한 공장을 보증금 1억 원, 월세 3,000만 원에 빌린 뒤, 알루미늄 분진 같은 사업장 폐기물을 배출하는 업체들에서 25톤 차량 한 대당 130만~220만 원을 받고 그 공장으로 실어 날라 쌓아뒀습니다. 2020. 5. 17.부터 11. 8.까지 42회에 걸쳐 약 4,435톤을 받고 처리비 합계 3억 5,405만 원을 챙겼습니다. 사기죄로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지 일주일도 안 된 시점부터 시작해, 그 항소심 선고 이틀 뒤까지 이어갔습니다.

무엇을 · 어디에

허가 없이 사업장 폐기물 보관 · 처리비 3억 5,405만 원

선 고
징역 2년 (실형)
구 폐기물관리법 제64조 제5호(무허가 폐기물처리업), 제66조 제1호(처리기준 위반), 형법 제30조 — 각 징역형 선택, 확정된 사기죄와 사후적 경합범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버리거나 묻은 양
4,435톤 (42회)
형량
실형

유리하게 본 사정

  • 확정된 사기죄와 동시에 재판받았을 경우와의 형평을 고려한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무단으로 쌓아둔 폐기물이 약 4,435톤에 이르고 원상회복이 확인되지 않는 점
  • 범행으로 얻은 수익이 상당히 큰 점
  • 판결 선고와 확정 시기를 계산한 뒤 범행한 것으로 보이는 점
  • 이후 동종 전력이 2회 더 있고 다른 범죄 전력도 많은 점
  • 재판을 앞두고 도주한 점
돈을 받고 남의 폐기물을 받아 쌓아두는 것도 무단투기입니다. 치우지 않았다는 점과 수익이 컸다는 점 때문에 집행유예 없이 징역 2년이 나왔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폐기물처리업은 시설·장비·기술인력을 갖춰 허가를 받아야 할 수 있습니다. 허가 없이 영업하면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별도로 누구든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보관할 수 있는 장소가 아닌 곳으로 옮겨서는 안 됩니다.

이 사건에서 형을 가장 무겁게 만든 것은 양이 아니라 「치우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판결문은 원상회복이 이루어졌는지 확인할 자료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쌓인 폐기물은 결국 토지 소유자나 지자체의 몫으로 남습니다.

확정된 다른 판결과 사후적 경합범 관계에 있으면, 처음부터 함께 재판받았을 때와 형평이 맞도록 형을 정합니다. 이 사건에서 유리하게 참작된 사정은 그것 하나였습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생활폐기물은 과태료, 사업장폐기물은 징역입니다. 같은 행동인데 결과가 다릅니다. 폐기물 무단투기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9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4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상해치사·폭행치사
판결 5건
죽일 생각이 없었어도, 사람이 죽으면 징역 3년부터입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소방관·구급대원 폭행
판결 6건
경찰을 때린 것보다 벌금 상한이 다섯 배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7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번호판·불법튜닝
판결 5건
소음기 하나 바꾸면 죄가 두 개가 됩니다
보복운전·난폭운전
판결 6건
급제동 한 번에 벌금 100만 원, 밀어붙이면 징역 1년입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판결 13건
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대포통장·대포폰
판결 5건
빌려준 사람도 5년 이하의 징역입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보험사기
판결 5건
CCTV와 진료기록이 먼저 도착해 있습니다
중고거래 사기
판결 6건
물건이 없는 상태에서 「보내주겠다」고 하면 그 순간 사기입니다
유사수신·투자사기
판결 4건
원금을 보장한다고 말하는 순간 불법입니다
불법사채·이자제한
판결 5건
연 20%를 넘는 이자는 받는 순간 죄가 됩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2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개인정보 유출·무단조회
판결 5건
퇴사하면서 안 지운 것도 「유출」입니다
불법녹음·도청
판결 5건
그 자리에 내가 있었으면 죄가 아닙니다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16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반려견 물림사고
판결 5건
목줄을 했느냐가 유죄와 무죄를 가릅니다
의료사고
판결 4건
결과가 나빴다고 과실이 되지는 않습니다
동물학대
판결 5건
때리지 않아도 방치하면 학대입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21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모욕죄
판결 10건
기분 나쁜 말과 모욕은 다릅니다
저작권·이미지 도용
판결 7건
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상표법·짝퉁 판매
판결 6건
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횡령·배임
판결 5건
증빙을 못 내면 불법영득의사로 추단됩니다
공갈·갈취
판결 6건
고소하겠다며 돈을 받으면 합의금이 아니라 갈취입니다
강요
판결 5건
각서를 쓰게 하면 그 자체가 죄입니다
문서위조
판결 5건
남의 이름으로 서명하는 순간 위조입니다
강제집행면탈
판결 5건
진짜로 넘겼으면 죄가 아닙니다. 그 증명이 어렵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재물손괴
판결 11건
부수지 않아도 「효용을 해하면」 손괴입니다
실화·방화
판결 6건
담배꽁초 하나로 벌금 50만 원부터 금고 10개월까지 갈립니다
스토킹·협박
판결 12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층간소음·이웃분쟁
판결 12건
참는 쪽이 아니라 되갚는 쪽이 처벌됩니다
협박죄
판결 9건
화나서 한 욕설과 협박은 다릅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직장 내 괴롭힘
판결 5건
괴롭힘 자체는 형사처벌이 없고, 신고한 뒤에 벌어진 일이 처벌됩니다
산업재해 처벌
판결 5건
사람이 죽으면 대표가 법정에 섭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무면허 의료행위
판결 4건
업으로 하면 벌금이 아니라 2년 이상의 징역입니다
무고
판결 11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위증죄
판결 5건
선서한 뒤 기억에 반해 말하면 그 자리에서 죄가 됩니다
범인도피·은닉
판결 9건
대신 나서 준 사람도, 부탁한 사람도, 같은 법정에 섭니다
병역법
판결 5건
3일이 지나면 그때부터 범죄입니다
마약류관리법 위반
판결 5건
합법인 나라에서 피웠는데 한국에서 처벌받았습니다
이 사이트는 공개된 판결문을 정리한 자료 모음입니다.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