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전에알았으면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측정을 거부하고 경찰관 손을 내려쳤습니다, 2심은 징역형을 벌금 1,500만 원으로 바꿨습니다

수원지방법원 2026-08-26 선고 2025노4530 ·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정리 · 확인

이 사건, 처벌은?

수원지방법원은 2026. 8. 26.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사건(2025노4530)에서 벌금 1,500만 원 · 1심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파기를 선고했습니다.

죄명
도로교통법위반(음주측정거부), 공무집행방해
선고
벌금 1,500만 원 · 1심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파기
무엇을 · 어디서
출동 경찰관들의 음주측정 요구 불응, 욕설하며 손을 내려치는 등 폭행
양형기준
음주측정거부 —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 공무집행방해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판결
수원지방법원 2026. 8. 26. 선고 2025노4530

무슨 일이 있었나

피고인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들의 음주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았고, 경찰관들에게 욕설을 하며 손을 내려치는 등 폭행했습니다. 피고인에게는 2003년 음주운전으로 벌금형을 받은 전력이 있었고, 그 외에 별다른 처벌 전력은 없었습니다. 1심(수원지법 성남지원 2025고단1113)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과 사회봉사 40시간을 선고했습니다. 피고인은 형이 무겁다고, 검사는 가볍다고 각각 항소했습니다.

무엇을 · 어디서

출동 경찰관들의 음주측정 요구 불응, 욕설하며 손을 내려치는 등 폭행

선 고
벌금 1,500만 원 · 1심 징역 8개월, 집행유예 2년 파기
구 도로교통법(2025. 6. 4. 시행 전) 제148조의2 제2항, 제44조 제2항(음주측정거부)과 각 형법 제136조 제1항(공무집행방해, 상호 상상적 경합), 각 벌금형 선택, 경합범 가중
양형기준음주측정거부 — 1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 원 이상 2천만 원 이하의 벌금 / 공무집행방해 —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 법원이 형을 정할 때 참고하는 권고 범위입니다. 구속력은 없어서 이유를 적으면 이 범위를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무엇을 · 어떤 상태
음주측정거부 + 경찰관 폭행
형량
벌금

유리하게 본 사정

  • 범행을 인정하고 뉘우침
  • 경찰관들에 대한 폭행 정도가 비교적 경미함
  •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범행일로부터 약 21년 전
  • 그 외에 별다른 처벌 전력 없음

불리하게 본 사정

  • 측정에 응하지 않고 경찰관들에게 욕설하며 폭행해 정당한 공무집행 방해
  • 음주운전 처벌 전력이 있는데도 다시 범행
  • 피해 경찰관들에게 용서받지 못함
경찰관들은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21년 전 벌금 한 번이 전과의 전부라는 점이 징역형을 벌금형으로 바꿨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음주측정거부의 벌금형은 하한이 500만 원입니다. 여기에 공무집행방해가 더해져 경합범 가중을 하면 벌금 상한은 두 죄 중 무거운 쪽 상한의 1.5배까지 올라갑니다. 2심이 선고한 벌금 1,500만 원은 이 범위 안에서 정해진 금액이고, 목록의 다른 측정거부 사건 벌금(500만~1,000만 원)보다 높은 편입니다. 징역형에서 벌금형으로 바꾸되 금액은 무겁게 매긴 셈입니다.

판결은 구 도로교통법을 적용했습니다. 2024년 12월 개정법이 2025년 6월 4일부터 시행됐는데, 이 사건 범행은 그 전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형법은 행위 당시의 법을 적용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경찰관은 여러 명이었습니다. 판결은 경찰관들에 대한 공무집행방해를 서로 상상적 경합으로 묶고, 이를 음주측정거부와 경합범으로 처리했습니다. 「손을 내려치는 등」이라는 표현처럼 폭행의 정도는 비교적 가벼웠고, 항소심은 이 점을 유리한 사정으로 명시했습니다.

1심은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이었습니다. 양쪽이 모두 항소했고, 항소심은 피고인 쪽 손을 들어 벌금형으로 바꿨습니다. 결정적인 사정은 전과였습니다. 피고인의 음주운전 처벌은 범행일로부터 약 21년 전인 2003년 한 번이었고, 그 밖에 별다른 처벌 전력이 없었습니다. 항소심은 같은 전과를 두고 「재차 범행해 비난가능성이 높다」는 점과 「21년가량 경과했다」는 점을 함께 적었습니다.

피해 경찰관들의 용서는 받지 못했습니다. 항소심은 이를 불리한 사정으로 적었지만, 처벌불원이 없어도 다른 사정들로 형의 종류를 바꿀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공무집행방해 사건에서 경찰관이 합의해 주는 경우는 드물어, 실제 판결에서는 폭행 정도와 전과가 더 크게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같은 법원의 2026노2811은 음주 관련 벌금 전과가 4번 있던 피고인이 측정거부와 경찰관 폭행으로 1심 징역 1년 실형을 받았다가 2심에서 집행유예가 됐습니다. 두 사건 모두 측정거부에 경찰관 폭행이 겹쳤지만, 전과의 수에 따라 출발점이 실형과 집행유예로 달랐고 2심 결과도 집행유예와 벌금으로 갈렸습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측정을 거부하면 농도와 상관없이 면허가 취소되고 1년간 다시 딸 수 없습니다. 무면허운전은 그 위반일부터 결격 1년입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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