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만 버티면 처벌을 피한다」는 말로 시작했습니다
「판결전에알았으면」 영상으로 다룬 판결을 카드 네 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옆으로 넘겨 보세요. 판결문을 재구성한 것이며 법률 자문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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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 있었나
부동산개발업에 종사하던 사람입니다. 공인중개사가 「1억 원 내외의 명목상 계약금만 준비하면 실투자금 없이 건물을 인수한 뒤 임차인들에게 선순위 보증금 등을 속이고 월세를 전세로 전환시켜 큰돈을 벌 수 있다, 2년 은행 이자만 버티면 보증금을 못 돌려줘 경매에 들어가도 처벌을 피할 수 있다」고 제안했고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대전에서 청년들이 주로 사는 다가구주택 세 채를 자기 돈 없이 사들여 임차인들에게 선순위 보증금을 속였습니다.
대전지방법원 2023-11-24 선고 2023고단1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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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명
사기, 사전자기록등위작, 위작사전자기록등행사「2년만 버티면 처벌을 피한다」는 말이 틀렸다는 것을 이 판결이 보여줍니다. 보증금을 못 돌려준 것이 아니라 처음부터 돌려줄 구조가 아니었다는 점을 벌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난다고 사라지지 않습니다. 세 채 합계 41억 원이 조직적 사기 제3유형(5억~50억)에 걸리면서 권고형 하한이 징역 3년부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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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고
징역 9년 (실형)
유리하게 본 사정
- 반성하고 있는 점
- 빌라 두 채의 경매절차에서 일부 피해자가 피해 전부 또는 일부를 회복했고, 나머지 한 채의 경매에서도 회복될 여지가 있는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범행 횟수가 많고 편취 규모도 큰 점
- 전세사기 범행에 가담한 정도가 큰 점
- 동종전과(벌금,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포함해 전과가 많은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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