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는데 중앙선 침범이 아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나
밤 9시경 택시를 운전하다 전방과 좌우를 제대로 살피지 못하고 왼쪽으로 차로를 벗어나, 황색 실선을 넘어 화단 형태의 중앙분리대 안 가로수를 들이받았습니다. 뒷좌석 승객이 팔꿈치 인대 파열 등 중상해를 입었습니다. 검사는 「중앙선 침범」(12개 항목 중 2호)으로 기소했습니다.
무슨 사고 · 어떤 피해
승객 1명 중상해 · 반대차로 진입 없음
선 고
공소기각
형사소송법 제327조 제6호 — 피해자의 명시한 의사에 반하여 공소를 제기할 수 없는 사건에서 처벌불원 의사가 제출됨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피해 정도
4
형량
처벌 없음
유리하게 본 사정
- 반대차로로 넘어가지 않아 중앙선 침범에 해당하지 않은 점
- 공소제기 후 피해자의 합의서가 제출된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승객이 중상해를 입은 점
- 전방주시를 게을리한 과실이 명백한 점
「중앙선 침범」은 반대차로로 넘어가야 성립합니다. 중앙분리대에 부딪혔을 뿐이면 12개 항목에서 빠지고, 그러면 다시 반의사불벌로 돌아갑니다. 합의서 한 장으로 재판이 끝났습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대법원 1986. 9. 9. 선고 86도1142 판결이 근거입니다. 「부득이한 사유 없이 중앙선을 침범하여 교통사고를 발생케 한 경우」를 뜻한다고 봅니다.
공소기각은 무죄와 다릅니다. 유무죄를 판단하지 않고 재판을 끝내는 것이라 전과는 남지 않습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형사에서 벌금으로 끝나도 면허는 따로 움직입니다. 다치게 하고 도주하면 면허 취소에 결격 4년입니다. 교통사고·뺑소니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우회전 후 횡단보도에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피해 정도
2
형량
벌금 200만 원
합의했는데도 벌금 300만 원입니다
피해 정도
2
형량
벌금 300만 원
고속도로 요금소에서 후진했습니다
피해 정도
2
형량
벌금 300만 원
유턴하려고 중앙선을 넘었고 전치 10주입니다
피해 정도
3
형량
벌금 600만 원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7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3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2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판결 13건
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0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17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저작권·이미지 도용
판결 7건
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상표법·짝퉁 판매
판결 6건
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스토킹·협박
판결 7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무고
판결 7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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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죄명이라도 사건마다 사정이 달라 형량은 달라집니다. 개별 사건은 변호사와 상담하세요.
판결문의 이름·주소는 법원이 이미 A·B·C로 익명화한 상태 그대로 옮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