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전에알았으면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리트리버 산책을 시켰습니다

수원지방법원 2022-10-31 선고 2022고정295 · 과실치상
정리 · 확인

무슨 일이 있었나

저녁 7시경 대형견(리트리버)에게 입마개를 채우지 않은 채 어린 자녀들이 산책하게 했습니다. 그 개가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던 46세 남성에게 달려들어 넘어뜨리고, 이어 옆구리를 두 번 물어 10주 치료가 필요한 대퇴골 경부바닥 골절 등의 상해를 입혔습니다.

어떤 개 · 어떤 상황

리트리버 · 자전거 이용자 · 대퇴골 골절 10주

선 고
벌금 200만 원, 집행유예 1년
형법 제266조 제1항(과실치상), 제62조 제1항(벌금형의 집행유예)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치료 기간
10주
형량
벌금

유리하게 본 사정

  • 벌금형의 집행유예가 인정될 정도의 사정이 참작된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대형견에게 입마개를 채우지 않은 점
  • 돌발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성인이 아니라 어린 자녀들에게 산책을 맡긴 점
  • 피해자가 10주 골절이라는 중한 상해를 입은 점
판결문이 적은 주의의무가 두 가지입니다 — 입마개를 채울 것, 그리고 「돌발행동을 통제할 수 있는 성인이 함께할 것」. 줄을 누가 잡고 있었느냐가 과실 판단에 들어갑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벌금형에도 집행유예가 붙습니다(형법 제62조 제1항). 유예기간을 넘기면 내지 않습니다.

대형견은 성인 기준으로도 힘을 못 이기는 경우가 있습니다. 실무에서는 목줄 길이와 잡은 사람의 통제력이 함께 판단됩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목줄은 2미터 이내, 맹견은 입마개까지가 법이 정한 기준입니다. 어겨서 사람이 다치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반려견 물림사고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7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
판결 13건
상처가 남으면 벌금형이 사라집니다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2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무면허·측정거부·킥보드
판결 7건
취소된 줄 몰랐으면 무죄입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판결 13건
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0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6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뺑소니·사고후미조치
판결 7건
부딪힌 줄 몰랐다가 가장 위험합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17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저작권·이미지 도용
판결 7건
합의하면 끝나는 사건과 아닌 사건이 갈립니다
상표법·짝퉁 판매
판결 6건
팔지 않고 갖고만 있어도 처벌됩니다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횡령·배임
판결 5건
증빙을 못 내면 불법영득의사로 추단됩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스토킹·협박
판결 7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무고
판결 7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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