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결전에알았으면실제 판결문에 나온 형량만 모았습니다

빈 소주병을 들어 올렸을 뿐입니다

청주지방법원 2025-09-11 선고 2025고단945 · 특수협박
정리 · 확인

무슨 일이 있었나

술을 마시다 말이 거칠어져 시비가 붙자, 손가락으로 상대 얼굴에 닿을 듯이 삿대질을 하고 「죽여버린다」고 말하며 탁자 위의 빈 소주병을 들어 위협했습니다. 때리지는 않았습니다. 상대는 곧바로 이쪽을 때려 서로 기소됐습니다.

무엇으로 · 누구에게

주점 · 빈 소주병으로 위협

선 고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형법 제284조(특수협박) —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
같은 죄명 안에서의 위치
쓴 물건
3
형량
집행유예

유리하게 본 사정

  • 범행을 인정하면서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는 점
  • 피해자와 합의한 점
  • 서로 싸우는 과정에서 발생해 경위에 참작할 사유가 있는 점
  • 벌금형을 초과하는 범죄전력이 없는 점

불리하게 본 사정

  • 위험한 물건인 소주병으로 때릴 듯이 위협한 점
  • 폭력 범죄로 처벌받은 전력이 2회 있는 점
빈 병을 들어 올린 것만으로 징역형 집행유예입니다. 합의도 했고 쌍방 시비였고 벌금 넘는 전과도 없었습니다. 특수협박은 법정형이 7년 이하 징역이라 시작점이 다릅니다.

비슷한 상황이라면

술자리에서 병을 잡는 순간 단순협박(3년 이하)에서 특수협박(7년 이하)으로 넘어갑니다.

빈 병이든 찬 병이든 같습니다. 깨질 수 있는 유리 용기는 판례에서 전형적인 「위험한 물건」입니다.

이 판결 말고 따로 오는 것범행에 쓴 물건은 몰수됩니다. 그리고 징역형(집행유예 포함)이면 공무원 임용과 경비업 취업이 몇 년간 막힙니다. 특수폭행·특수상해·특수협박에 따라오는 행정처분 →

같은 죄명, 다른 형량

다른 죄명은 어떻게 갈렸나

폭행·상해
판결 17건
주차 시비, 층간소음, 술자리
공무집행방해
판결 9건
밀친 한 번이 벌금 200만 원입니다
음주운전
판결 22건
숫자 하나로 형이 통째로 바뀝니다
음주 물타기
판결 8건
농도가 안 나오면 가벼워질 거라 생각하는데, 반대입니다
면허취소·정지
판결 10건
재판보다 먼저 오고, 되돌린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사기
판결 18건
금액이 형을 정하지 않습니다
보이스피싱
판결 13건
속인 적이 없는데 사기죄로 재판을 받습니다
전세사기
판결 20건
이름만 빌려준 사람도, 숫자 하나 줄여 말한 사람도 같은 죄입니다
명의도용·명의대여
판결 10건
내 이름만 빌려줬는데
과실치사·치상
판결 11건
작정하지 않아도 걸립니다
교통사고·뺑소니
판결 8건
보험이 다 막아주는 사고와 아닌 사고가 나뉩니다
모욕·명예훼손
판결 17건
단톡방, 댓글, 카페 글
절도·횡령
판결 17건
남의 것을 가져갔을 때
특수절도·야간침입절도
판결 5건
둘이 하면 5천 원짜리도 벌금형이 없습니다
주거침입·재물손괴
판결 15건
남의 집 앞, 남의 물건
스토킹·협박
판결 7건
연인 사이에서만 벌어지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임금체불
판결 7건
합의하면 없던 일이 되지만, 그 전까지는 형사사건입니다
업무방해
판결 5건
19분이면 충분했습니다
진상손님·리뷰테러
판결 7건
고소해서 이기는 쪽이 늘 가게는 아니었습니다
음식점 단속
판결 11건
형사처벌과 영업정지는 따로 옵니다
영업정지·과징금
판결 10건
형사가 끝나도 구청은 따로 옵니다
무고
판결 7건
거짓으로 고소하면 상대가 받을 뻔한 형을 내가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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